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대전시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6일 시청에서 ‘양자산업 활성화 및 국내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양 기관은 △양자기술 실증 △산업화 지원 △인재양성 △글로벌 연계 등 전 주기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AWS의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플랫폼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을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본격 도입합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대전이 양자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대전시와 협력해 한국 양자 생태계 강화와 대전의 글로벌 허브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협약을 토대로 양자기술 실증과 전환, 확산에 이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구현해 양자 산업화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오늘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불로 부상자 1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어 제조공장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한국타이어도 과거 금산과 대전 공장에서 여러 차례 화재를 겪은 바 있는데요, 특히 2023년 3월, 대전공장에서는 대규모 화재로 공장 건물 약 8만 7천여 평이 전소되고, 타이어 제품 21만 개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완전히 잡은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대형 제조시설에서의 화재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전남 순천시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콘텐츠와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5월 16일부터 이틀간 남원, 부천, 서울 등 국내 선진 기관을 찾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순천형 산업 모델 구상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첫 방문지인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기업 지원, 인력 양성 등 바이오산업 전반을 살펴보며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모델 도입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이어 부천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찾아 문화콘텐츠 산업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순천시는 앞서 프랑스 ‘록시땅’ 사례를 참고한 데 이어 이번 국내 사례들을 바탕으로, 순천만의 ‘E-바이오’ 전략 기반을 더욱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출처 : 순천시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이동 목적의 탑승객이 직접 탑승해 운행 실효성과 안전성, 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검증, 정식운항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정식운항을 앞둔 ‘한강버스’의 품질개선과 안전성 확인을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시민체험운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가 대중교통을 넘어 서울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인프라로 추진되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와 점검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운항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중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설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등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6월~8월 전문가‧시민‧이동약자 등 다양한 탑승객 대상… 시민의견 청취' 시민체험운항은 6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우선 6월 첫 시민체험단은 선박‧교통공학 학계, 해양레저 종사자, 시‧산하기관 공무원 등 한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2025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5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은 특색있는 기업문화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대표 박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구리시는 민선 8기 시정 철학인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중심으로 ▲살기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문화중심 젊은 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혁신 정책을 실현해 왔다. 이 중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공감과 소통 중심의 탄력적이고 유연한 서비스, 그리고 생태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 혁신 등의 내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인공지능(AI) 기반 CCTV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한 발달장애인이나 치매 어르신 등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