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한여름, 삼척시 가곡면 오목골에서 산불이 발생해 관계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산불은 25일 낮 무렵 발생했으며, 강한 햇볕과 바람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확산될 우려가 제기됐다. 삼척시는 즉각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가동하고 소방, 산림청, 민방위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는 산불상황 및 진화계획을 알리는 상황판이 설치돼 실시간으로 진화 현황과 투입 인력이 관리되고 있다. 민방위 대원과 산림당국은 헬기와 장비를 동원해 불길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도 안전 대피를 안내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연일 이어지는 고온 건조한 날씨로 불씨가 재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 더운 여름에 산불이 나다니 믿기지 않는다”며 “산불이 번지면 마을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두렵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입산 자제와 화기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대만 고교생, 5·18 교류 광주와 대만 타이난 교류단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함께 되새겼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대만 타이난여고 학생·교사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이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뿌리라며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교류단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5·18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예술의전당, 공연예술축제 광주예술의전당이 오는 9월 11일부터 나흘간 ‘제7회 GAC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엽니다. 올해 축제는 ‘예술의 울림’을 주제로, 합창·클래식·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습니다. 특히 세계적 합창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과 가수 이승철의 콘서트가 눈길을 끕니다. 잔디광장 야외공연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광양꿈빛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광양꿈빛도서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책뜨락 놀이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엽니다. 그림책 작가 4인이 참여해 공연·강연·독후활동이 결합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삼척시의회 이광우 의원이 영월–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평택에서 시작되는 동서 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종점은 반드시 삼척IC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서 6축 고속도로는 평택에서 제천·영월을 거쳐 삼척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250km의 노선으로, 1992년부터 추진돼 온 국가적 숙원사업”이라며 “평택–제천 구간은 이미 개통됐고 제천–영월 구간도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가운데, 마지막 영월–삼척 구간이 올해 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예타 통과를 위해 근 10여 년간 헌신한 삼척시민은 물론, 영월·정선·태백·동해 시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설계 용역 착수를 앞둔 현 시점에도 노선과 종점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민들 사이에서 ‘깜깜이 노선’이라는 불안과 억측이 퍼지고 있다”며 “지역 발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더 투명하고 열린 자세로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삼척IC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확정 광주의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되며, 모빌리티와 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전환과 시민 체감형 혁신에 집중합니다. 광주시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융복합기업 1000개 집적을 목표로 합니다. 생산유발 9천8백억 원, 고용유발 6천여 명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목포시, 지역상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가 카카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합니다. 참여 상인들은 맞춤형 교육과 메시지 발송 지원금, 카카오 버스 운행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초등학생,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 양성 광주의 초등학생 23명이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합니다.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은 여름방학 기간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증을 수여했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풍암호수 명품호수공원 비전 선포 광주의 대표적 휴식처인 풍암호수가 명품 호수공원으로 거듭납니다. 광주시는 풍암호수 수질 개선과 수변 공간 재정비를 통해 중앙근린공원을 대한민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겠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호수에는 자연형 습지와 물순환 장치, 국내 최대 규모 음악분수와 장미원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이번 도전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작은사랑동우회, 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광주 봉사단체 작은사랑동우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습니다. 빛고을장학재단에 전달된 장학금은 2천만 원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쓰입니다. 기탁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단체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작은사랑동우회는 1985년 창립 이후 꾸준히 장학 지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함평군, 친환경농업 인증 의무 교육 실시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농업 인증 취소 증가에 대응해 의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은 유기농·무농약 인증을 받은 농가 6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농업인들은 인증 기준과 위반 사례, 실무 적용 방안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