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5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3에서 하반기 기획전 ‘네 가지, 그러한 것’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함께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상조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전 참여 작가인 손부남, 김장의, 조원영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공예관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사업 ‘충북의 공예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바람, 물, 불, 흙 등 자연을 이루는 네 가지 요소와 가장 맞닿아 있는 도예에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 충북을 대표하는 도예작가 11인이 참여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네 가지 소주제 아래 자연의 네 가지 요소와 어우러진 우리의 삶과 인연을 작품을 통해 한 편의 산문처럼 펼쳤다. 첫 번째 소주제 ‘서로를 나누는 바람’에서는 회화는 물론 다양한 공예로 꾸준히 상생에 관한 철학을 담아온 손부남 작가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도자 조형 예술로 신선함을 선물할 김장의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두 작가는 서로의 삶과 감정을 교류하며 주고받은 예술적 영감과 지음(知音)의 인연을, 자유로운 바람처럼 도자에 담아
청주 도심 곳곳이 다채로운 꽃들로 풍성해졌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 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청주 대표 산책로 무심천변에 꽃정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했고 구(舊)시청사 유휴지 공간에도 다양한 계절꽃을 심어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했다. 대규모로 꽃밭을 조성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변은 봄부터 가을까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을 확대했고 상당산성 유휴지는 전통 초화류로 단장했다.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180개소에도 다양한 꽃을 심어 청주의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 채웠다. ▶ 화려함을 더한 무심천, 계절별 꽃정원으로 시민 맞이 청주 도심을 흐르는 무심천은 다채로운 꽃으로 더욱 화려해졌다. 시는 지난해 9월 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원에 6천900㎡ 규모의 꽃정원을 조성하고 수국, 작약 등 14종 16만본을 심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물감통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으며 봄에는 비올라, 버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4일 충청북도자연학습원과 충북학사, 충북여성재단,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먼저 2022년 괴산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현재 사용이 중지된 충청북도자연학습원을 방문해 시설의 현재 상황을 살피고 관련 부서의 향후 관리 방안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이어 충북학사, 충북여성재단,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하며 개선 사항을 지시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진행한 방문으로 주요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문제점만 지적하기보다 대안 제시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정책복지위원회는 5일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11일까지 13개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는 지난 2일 충북학사 재사생들과 직원 100여 명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향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청남대 가을 축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재사생들은 대통령 기념관 및 화려하게 피어난 국화를 감상하며 충북의 문화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화 조형물·야생화 분재 전시, 문화예술공연과 이벤트·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한편, 윤홍창 원장은 고향과 떨어져 생활하는 학생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충북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매년 고향과의 소통을 돕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학사는 서서울관(영등포구 당산동), 동서울관(중랑구 중화동), 청주관(상당구 방서동) 3개 학사에서 수도권 및 충북 도내 대학에 다니는 학사생들(940명)의 면학 및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11월 3일(일) 청주 봉명초등학교와 우즈베키스탄 UK학교 교류 학생 등 33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의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 ‘나를 따라, 우리에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동행,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나를 따라, 우리에게!’는 도내 다문화 학생 및 가정을 대상으로 중원문화권인 충주의 국가유산을 탐방하고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박물관 등을 탐방하였고, 충주 중앙탑 공원에서는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 입기 체험과 문화유산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UK학교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 “충주 고구려비와 고구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아프라시압 벽화가 떠올랐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양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즈베키스탄 교류 학생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가까이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4일 산림청 주관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 훼손 최소화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시공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사방사업지를 발굴해 산사태 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명실상부 충북 사방사업의 기술력을 인증받음과 동시에 친환경 사방사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었으며,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를 위한 산림 재해 예방시설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및 생태계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연구소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하였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이에, 최근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로 충북지역 곳곳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았으나, 사방사업 시공지는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토석류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일(토) 오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충북 글로벌리더 성과공유회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역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국내와 국외 2년간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청주시는 <청주 Global School> 충주시는 국악 세계를 만나다> 제천시는 <제천 미디어 스타> 보은군은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 옥천군은 <정지용 향수 그리고 노벨 문학상 프로젝트> 을 운영했다.<> 또한, 영동군은 <난계와의 동행! 세상속으로!> 진천군은 스카우트와 연계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괴산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증평군은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음성군은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 지킴이> 단양군은 <소백산 우주천문지질 인재 양성>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충북 전 지역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국내 과정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중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도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고등학교 진로․진학 정보를 지원한다. 중학교 3학년은 상급학교 진학 및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진로전환기 시기로서, 고등학교 진학, 대학 진학, 취업 등을 위한 준비 과정이다. 고등학교 생활은 45분 수업에서 50분 수업으로의 변화, 학생 선택 과목 다양화, 이동 수업 및 블록수업 증가, 학기제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등 중학교와 많은 차이가 있다. 이번 워크북은 나의 꿈과 진로 미리보는 고등학교 미리보는 진학 정보 등 총 3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 진로설계 중심 활동 자료를 통해 학생 스스로 일반고, 특목고, 직업계고의 생활을 엿보게 하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6차시 분량의 교사용 강의 PPT 자료도 함께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진로전환기 워크북을 내실있게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중3 학생에게 처음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 및 2028. 대입전형 개편 주요 변화 내용을 안내하여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과정-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을 제시하여 학생 스스로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
매포읍은 지난 1일 ‘산불제로 매포 만들기’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가을철 산불비상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읍은 12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8명을 활용해 산불 발생 취약지 순찰 및 감시와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자체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꾸려 읍장을 중심으로 7개조 22명이 비상 태세에 돌입한다. 특히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철저히 단속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은 지난 1일 2024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7기 기관 및 단체 150명, 장비 46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4조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토론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불시 메시지를 토론훈련 참가자에게 부여해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및 임무숙지를 점검했고 현장훈련에서는 기관단체 간 역할분담 체계를 점검했다.
충북 단양군 보발재에 지난 1일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보발재는 이번 가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가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단풍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위치해 있다. 단풍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보발재는 일출과 일몰 시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한 색감을 뽐내어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단풍 절정기는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단양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가 10월 18일에 개장해 높은 곳에서 보발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 보발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보발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관광객들은 보발재에서부터 단양 팔경, 온달 관광지, 도담삼봉 등 단양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단양의 가을을 마음껏
진천군은 ‘2024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의 평생직업 분야에 수원헤어뱅크 공정열 원장(64세 남)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사람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도내 평생직업인과 외길 직업인을 포함해 총 7명이 최종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공 원장은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남다른 책임감과 직업정신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동경 미용 대학 출장 강의,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기술 강사로 강의하면서 미용 기술 발전과 후배 양성에 힘써왔으며,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한 무료 이발 봉사도 틈틈이 하는 선행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공정열 원장은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랫동안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신 분이다”라며 “내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