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면은 지난 22일 고중섭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 25명과 함께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지난해 4월 홍성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동안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명예 산불감시원(이장)은 가을 추수철이 끝난 후,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마을별로 보유 중인 산불진화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발생 시 신속히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고, 산불예방 최전선에서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소각 행위 근절과 산불 발생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영길 결성면장은 “이번 산불조심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촘촘한 그물망식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갈산면은 지난 22일 홍성군보건소와 경제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갈산면 산직마을 고령농가인 허순영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갈산면, 보건소, 경제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춧대 뽑기와 비닐걷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갈산면은 매년 봄, 가을철 영농 시기에 정기적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며 농촌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움을 받은 허순영(79세) 어르신은 “고령으로 고추 수확 후 밭 정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바쁜 시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아듣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계업무 담당자와 신규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세출예산 집행을 위한 ‘2024년 회계업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실무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기준, 지출사례 등 현안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무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특히 직원들이 회계업무 처리 시 겪었던 애로사항에 대해 회계 분야에 직접 근무했던 강사의 실제 경험담과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라며 “회계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충남 내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며 특별시와 광역시에 있는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식’을 맞이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청양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회적기업의 증가와 성장, 사회적기업 육성 선순환 체계 구축, 판로지원 실적,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등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충남의 군 단위에서 최초로 열린 ‘2024년 청양군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더불어 올해 12월 청양군에 준공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발전의 거점이 될 예정이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이제 전국에서 연이어 찾아오는 사회적경제 선진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거점으로 청양군이 사회적경제의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회장 양의표)는 청년 농업인과 함께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선비어린이공원에서 당진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홍보·판매 행사가 열렸다. 2018년부터는 고향 당진을 떠나 인천에 거주하는 재인천당진시민회원 300여 명을 초대해 해나루쌀, 표고버섯, 사과, 서리태콩 등과 농촌지도자회원 및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26종의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판매했다. 또한, 당진의 특화쌀인 ‘당찬진미’시식행사도 열려 당진의 우수한 농산물을 다양하게 알릴 수 있었다.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 양의표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과 청년 농업인과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해 더욱 뜻깊다. 매년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당진의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우강면자율방재단(대표 전종호)이 21일 마을안길 통행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들은 동촌삼거리 인근 마을안길 및 우강초등학교 도로변에 병충해로 약해진 고목과 주민들 통행에 불편을 주는 나무의 전지를 했다.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 주변 통학로가 개선됐다. 전종호 대표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며, “재난재해의 예방과 대처라는 방재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백성현)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25일부터 논산시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할‘제19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을 모집한다. 지원 가능한 대상은 논산시 거주 또는 논산시 소재의 학교에 다니고 있는 14~24세 청소년으로, 지원방법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www.nsyouth.or.kr)를 통해 서류를 내려받아 메일로 신청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은 제19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2에 의거하여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논산시 청소년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과 정책 모니터링 및 발견·제안을 하며, 청소년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15명의 제18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이 논산시 청소년 정책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논산공업고등학교 바이오제약과 학생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연간 3천5벡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분석 능력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석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관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하며 이뤄졌다. 1일차 잔류농약분석 이론 교육 및 2일차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잔류농약분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질관리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교내에서 할 수 없었던 실험을 분석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공연장에서 ‘흥미진진! 우주항공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채연석 명사의 강연을 연다. ‘로켓박사’로 잘 알려진 채연석 명사는 우리나라 전통 미사일 ‘신기전’을 최초 발굴하고 복원하게 된 동기와 과정, ‘누리호’ 등 우주항공기술의 역사와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시민 40명이며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채연석 명사 초청 강연, 가족 천체관측 등 대중과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 한우브랜드 상표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한우 생산단체, 관련 유관기관, 외부전문가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수행한 이번 용역은 세종 한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발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농가, 축협, 공무원 등 이해관계자를 통해 한우의 특징과 홍보 전략을 분석하고 전국 공모전을 열어 약 1,677건의 브랜드 이름과 슬로건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용역에서는 세종 한우를 대표할 브랜드 이름으로 ‘세종 한우대왕’이 제안됐다. 이름에는 애민정신으로 나라를 다스린 세종대왕의 뜻을 이어받은 한우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슬로건, 브랜드아이덴티티(BI), 개성있는 캐릭터 등의 개발은 물론 상표권 등록과 사후관리 방안까지 포함해 종합적인 브랜드 관리 체계가 이뤄지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상표권 등록을 마무리한 뒤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TV) 이재명 대표가 1심 판결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의혹’ 1심에서 무죄를 판결받았다. 판결이 난 직후, 서울중앙지법 곳곳에서는 환호와 탄식의 소리가 뒤섞여 들렸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과거 ‘검사 사칭 벌금형’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자신이 누명을 쓴 것이라고 발언했다. 검찰은 그를 허위 발언을 통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대법원은 이에 무죄를 확정했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는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모 씨에게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새로운 혐의를 받게 되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는 이러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1심 무죄를 선고했다. 공판이 끝난 후 이 대표는 법정을 나와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죽이는 정치보다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하자고 정부와 여당에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위증 혐의를 받던 김 씨는 본인의 위증 사실을 자백했으며, 일부 유죄에 대해 벌금 50
(한국방송뉴스통신사 = 이한빈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삼거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따스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들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