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통신사 = 이한빈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과 24일 지역 내 곳곳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용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의 올해 첫 행사는 23일 기흥구 영덕동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지역 내 교회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24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입구와 수지구 죽전동 죽전이마트 앞 교통섬, 기흥구 중동 동백호수공원삼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서 점등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도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동백호수공원 삼거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축사를 통해 “어두운 밤을 비추는 크리스마스트리의 전등처럼 우리가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도움의 손길은 세상에 온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세심한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따스한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저와 시 공직자들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3일과 24일 점등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어두운 저녁 희망의 빛을 밝혀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