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 이한빈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보타닉가든 화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의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보타니카 생츄어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당시 공모지침으로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정원도시 구현 ▲복합적인 공간 구성을 통한 이용성 제고 ▲지속 가능하고 상징적인 현대 정원 모델이 가능한 설계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공모 결과 지난달 14일까지 총 9개의 작품 제안이 접수됐으며, 21일과 24일 2차에 걸쳐 대학교수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2025년 하반기 중으로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6년
(한방통신사 = 이한빈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7년째인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를 당했을 때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성남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며, 개인 실손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합니다. 보험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입니다.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강력범죄 피해보상금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 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2개 항목입니다.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성남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고가 전국 어디에서 발생하더라도 사고일이 보험 기간(2025년 2월 1일 ~ 2026년 1월 31일) 내에 해당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방통신사 = 이한빈 기자) 성남시는 질병관리청에 전국의 모든 연령대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전국 1025만6782명)과 6개월~13세(499만540명)에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독감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를 모든 연령(5121만7221명)으로 확대한다면 감염병 확산을 막아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남시는 2023년 9월 20일부터 지난해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접종률이 전년 같은 기간(37%) 보다 13%포인트 높아진 50%의 접종률을 보였습니다. 접종 대상자별로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률이 86%로 가장 높았고, 6개월~13세 73%, 60~64세 60%가 뒤를 이었습니다. 접종률이 증가하니 발병률은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말 집계 기준 성남시민 독감 발병률은 7.5%로, 전국 평균 독감 발병률(7.9%), 경기도(8.4%), 인근 수원시(8.8%), 용인시(9.2%) 보다 낮은 독감 발병률을 보였습니다. 성남시
(한방통신사 = 이한빈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5년 시민의 생활 전반에 걸친 대전환을 예고했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돌봄부터 문화, 예술, 주거, 체육, 교육까지 시민의 삶에 밀착된 변화를 통해 도시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제도를 확대한다. ‘수원새빛돌봄’의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75%에서 150%로 상향하고, 지원 금액도 연간 150만 원으로 늘렸다. 세대별 맞춤 복지로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신설 및 확충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과 청소년 여가 지원,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주거·환경 복지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원스톱 주거복지 상담콜 운영,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새빛청년존 등 공공임대주택 확충 등으로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가이드라인 마련, 에너지 모니터링 사업 확대,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도 추진한다. 수원을 문화와 여가의 매력 도시로 만드는 계획도 발표했다.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고, ‘화성행궁 야간개장’ ‘수원화성 미디어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