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등 축구 별들의 향연, 2025 STAY영덕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축구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쟁과 열정 속에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권역 대표팀과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최고의 자리를 가렸다. 참가팀들은 각 권역의 대표 자격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결승전은 지난 16일 영해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충남천안축구센터(U-15)와 서울목동중이 맞붙어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충남천안축구센터(U-15)가 3–2로 승리를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보였다. 대회 동안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해 식당과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으며, 고래불해수욕장·블루로드 등 주요 관광명소 방문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처럼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적극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홍정덕)는 11월 14일 오후 5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김윤택 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한상현 도의원, 전직 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자문회의 기 전달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제3차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홍정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화통일로 가는 길은 남녀노소, 여야,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라며 “우리가 희망하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열매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자문위원께서는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뜻이 있고 보람 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사회가 성숙한 자세로 평화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대행 기관장으로서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의 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개 사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 이학수 도의원, 협약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 3개 기업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포승지구 내 2만 2천㎡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액세서리 신품, 전장부품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9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며, 평택 포승지구는 자동차 첨단부품 제조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첨단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오성머티리얼㈜(대표 오철운)은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등 자동차용 열관리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차량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투자기업인 수송차량용 원소재 전문기업 조양메탈㈜과 협력해, 친환경차용 방열판과 히트파이프 등 열관리 부품의 성능 향상과 기술 고도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탄소중립 도민 참여 플랫폼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운영 중인 경기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지차제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1위(장관상)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17일 소노캄 여수에서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지원센터, 기업 등의 76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총 1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이행성과 부문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도민 160만 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플랫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운영,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및 기후도민 총회 운영을 통한 도민의 자발적 참여 기반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2024년 7월 출시해 1년 4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67만 명을 돌파했다.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도민추진단은 25개 시군 134개 노인복지시설에서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 6,464명을 대상으로 총 322회 탄소중립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가 11월 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분야 최고 권위로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는 ‘경기 RE100’ 정책을 통해 수도권의 구조적 제약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원전 1기 규모의 태양광을 신규 보급했으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350개 ‘RE100 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은 매달 전기요금 7만 원 절감, 햇빛소득 15만 원 이상 창출이라는 실질적 혜택을 얻고 있다.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도 같은 기간 전체 설치량의 70%가 추가되며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Renewable Market Asia 2025’에서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됐으며, 9월에는 (사)에너지전환포럼이 주최한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서 지방자치부문 에너지전환상을 수상했다. 김연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PROYOUTH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로 청소년과 가족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PROYOUTH 2025’는 기존 경연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공연’ 중심으로 운영됐다. 청소년 평가단과 심사위원 평가를 제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는 밴드, 댄스, 랩·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팀이 참여했으며, 대학생이 된 선배들의 초청 공연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총 18개 팀이 무대에 올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헤어밴드 10기 회장 노영은 학생은 “청소년 시절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 무대가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의성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13명을 대상으로'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함께 만들어가는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 및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교육으로 구성되어 돌봄 현장에서 돌봄전담사가 학생들과 건강한 교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마련됐다. 양성평등 교육과 감정코칭을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학생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세심한 소통 방법을 습득했으며,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인 사회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돌봄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회복탄력성 교육을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돌봄전담사들은 학생들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돌봄전담사는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정서적 신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해 온‘특수학교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이 11월을 끝으로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코칭’은 특수교육 현장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단·코칭하는 현장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5학년도에는 천안늘해랑학교와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 총 3회기(학교별 3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사별로 ▲수업설계 ▲동기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평가 등 실제 수업 상황에서의 고민을 중심으로 코칭이 이루어졌다. 특히, ▲미술 ▲진로와 직업 ▲통합교과 등 다양한 교과영역에서 수업이 진행됐으며, 학교급 또한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폭넓게 참여해 특수학교 현장의 수업 다양성을 반영했다. 수업코칭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질이 높아졌다”라고 말하며,“학생 수준에 맞는 목표 설정과 동기유발 방법을 명확히 잡는 계기가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업코칭에는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이 위촉강사로 참여하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7일 해와달어린이집에서 밀양시청을 방문해 나눔장터(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4,000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해와달어린이집이 주관해 지난 12일 밀양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동물 체험 △신체 놀이 △풍선 터트리기 등 아이들을 위한 특별 체험 공간과 △분식·디저트·지역 먹거리 등 먹거리 부스 △공예·소품 체험·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꾸며졌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가족센터, 복지관 등 관계 기관의 홍보·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송경이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해와달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화목 사용 증가와 목재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병TF팀과 읍·면·동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조경수 및 화목 사용 농가(업체) 등 2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나무류 원목·조경수의 취급·보관 실태 △생산·유통 관련 장부 및 신고 자료 비치 여부 △미감염(생산)확인증·영수증 등 원목 출처 확인 △화목용 소나무 땔감 사용 농가의 소각 지도 및 이동 금지 안내 등이다. 밀양시 전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따라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하거나 취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장에서 밀양의 사계절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2025 밀양사계절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지부장 하영삼)에서 주관했으며, 전국 사진가들이 바라본 밀양의 사계절 풍경과 자연, 문화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밀양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5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등 총 41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박성희 씨의 종남산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담은 ‘종남산’이 선정됐고, 은상에는 문은희 씨의 ‘낙동강 노을’과 최미숙 씨의 ‘층층폭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에는 김군자 씨의 ‘영남루’, 이현명 씨의 ‘감내게줄당기기’, 차재현 씨의 ‘구절초1’이 선정돼 밀양의 다채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하영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밀양지부장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거창군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전통 교육방법으로 두 명이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지식을 탐구하는 학습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거창, 경주, 영천 등지의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하브루타 심판자격증을 소지한 2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계속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1대1로 방식의 토론이 5라운드 걸쳐 진행됐다. 토론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공부하면서 환경과 미래 세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며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대화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하브루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과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