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국내 화재안전 관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채비를 마쳤다. 도는 17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노형관 행정안전부 산업총괄팀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관기관 및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장비 시연 △시설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화재분야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진흥시설은 2만 691㎡ 부지에 3개 시험동과 1개 기업입주동이 마련돼 있으며, 현재 5개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비는 화재실증시험 환경조성을 위한 시스템 단위 대규모장비 2종과 재난안전제품 화재실증 성능시험·평가를 위한 중규모장비 2종이 구축돼 있다. 올 연말까지 2종을 추가로 구축하고, 2026년에는 소재 환경 시험 및 재난환경 모사를 위한 중·소규모 장비 8종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광복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 김완태 광복회 충남지부장,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도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독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성만제 국장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이 땅 위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현재의 가치이자 미래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호국보훈의 중심지로서 사명감을 갖고 선연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며 “도정 전반에 보훈의 가치를 반영해 선열들의 뜻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살아 숨 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매년 11월 17일)’은 일제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199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5일 크리에이터 허성범(텍스처 엔터테인먼트 소속)과 함께하는 꿈공방 강연 ‘포항의 Mㅣ래, Zㅣ금 청소년!’을 청소년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미래가 원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허성범 강연자는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용기를 전했다. 또한 랜덤 Q·A 시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에 대해 막연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연을 듣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런 강연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준비해 진로 탐색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긍정적 동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청소년 대표축제인 ‘2025 포포틴(POHANG FOR TEENAGERS) 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포틴’은 지난해 네이밍 공모전에서 선정된 명칭으로, 청소년을 위한 포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진로·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과 대이초등학교, 동지중학교, 이동중학교 등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풍성한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포스코 봉사단의 풍선아트 체험, (사)경북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의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체험 프로그램, 카툰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가요, 힙합, 댄스, 밴드 등 14개 청소년 공연팀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포항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에 지역 학교들이 함께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즐길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인연(Affinity)’을 주제로 열린 ‘2025 포항국제음악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음악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중심의 축제로 포항 전역을 무대로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했다. 개막공연에서는 윤한결 작곡가의 창작곡 ‘별신굿’이 세계 초연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포항국제음악제의 위촉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동해안 별신굿을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곡으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서양 클래식이 만나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였다. 작품은 별신굿의 주요 특징인 ▲불규칙하지만 강렬한 타악 리듬 ▲그 속을 뚫고 나오는 선율 ▲현대 악기가 표현하는 한국적 정서를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윤한결 작곡가는 “별신굿의 강렬한 리듬과 소리의 흐름을 현대 음악 언어로 재구성했다”며 “포항의 지역성과 세계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하겐 콰르텟(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건강한 음주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음주 피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쌍용사거리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절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이 추진하는 ‘청소년 유해업소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수능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거리에서 절주 홍보와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으며,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는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스로를 지키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17일 동티모르 감염병 관리 주요기관 실무진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감염병 대응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WHO(세계보건기구)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동국대의과대학이 주관하는 ‘동티모르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역량 강화 국제연수’ 프로그램으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평가받는 포항시 남구보건소의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부터 피지, 우간다 등 해외 보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의 네 번째 과정이다. 방문단은 남구보건소의 감염병 대응 추진체계와 팀별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염병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포항시의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동티모르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포항시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포은흥해도서관 2~3층 하모니스텝에서 2025 렉쳐콘서트 ‘classic is the best!’의 마지막 시간 ‘영화로 만난 클래식’을 운영한다. ‘렉쳐콘서트’는 클래식 음악 해설과 연주가 결합된 대중 친화형 공연으로, 음악특성화도서관인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최정호 음악 해설가의 해설과 함께 바이올린 김예진, 첼로 김민경, 피아노 길은영의 연주가 함께한다. 11월 렉쳐콘서트 ‘영화로 만난 클래식’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 속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클래식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대중적으로 사랑받아온 음악을 깊이 있게 즐기며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스마트 안심ON키트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주거 취약 정도, 범죄 피해 여부, 가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가구 증가와 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여성 대상 범죄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 ▲범죄피해 여성(스토킹·성폭력·주거침입 등) ▲보호시설 퇴소 여성 등이다. ‘스마트 안심ON키트’는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시간 영상 확인과 긴급 상황 경보 및 구조 요청 기능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가 최근 자활사업을 추진하는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그리고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지역자활센터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활센터와 시가 함께 자활사업의 활성화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확산됨에 따라, 자활사업이 지역 돌봄과 어떻게 연계되고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지역자활센터장은 “이 자리는 행정과 현장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이웃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의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종사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시는 두 개 지역자활센터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0일과 17일, 스쿨존 ‘안전팔찌 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일 남부초등학교, 17일 이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LED 안전팔찌를 배부하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LED 안전팔찌는 이른 아침이나 어두운 저녁 시간 통학 시 가시성을 높이는 용품으로, 학생들이 직접 착용하거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행·일시 정지·보행자 우선’ 등 스쿨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두형 청년회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꿈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쿨존에서 교통규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쿨존 안전 활동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답례품 경쟁력 강화, 자매도시와의 상호기부 확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포항시는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답례품 구성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세 차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3개 신규 답례품을 추가했다. 과메기, 물회 밀키트, 오징어, 사과 등 계절별 특산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매년 상호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양 도시 공무원, 포항·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원사 임직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통합 협력 구조를 구축해 모범적인 상호기부 모델로 자리 잡았다. 홍보 전략도 적극 추진했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뿐 아니라 및 부안마실축제, 울릉도오징어축제 등 자매·우호도시 행사와 출향인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