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전 행정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 도래 시기와 맞물려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는 해외에서도 발생사례가 계속해 보고되고 있으며, 지난 9월 12일에는 경기 파주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구제역 또한 중국 등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전남 영암 사례처럼 축산농가의 백신접종 소홀과 방역수칙 미이행 시에는 언제라도 발생한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농·축협, 방역지원본부), 수의사회, 생산자단체와 공조하여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은 ‘3중 방역’ 체계에 따라 ▴AI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요인인 야생조류 관리 ▴농장 내 유입방지를 위한 위험축종 맞춤형 방역 ▴농장 간 수평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청년어업인연합회와 함께 1일 사천시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수산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경남 청년어업인 수산물 공동협력 유통·판매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어업인들이 길러낸 신선한 수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총 200만 원 상당의 수산물이 전달됐으며, 청년어업인들이 생산부터 포장, 전달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해,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어촌의 따뜻한 정을 널리 나누어 갈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어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 수산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어업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청년어업인 수산물 공동협력 유통·판매 사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30일 호주 시드니 IAC에서 열린 글로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호주 방산·정밀제조기업 CTS(Corvus Technology Solutions)와 투자 유치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TS는 2020년 설립된 호주 기업으로, 방산 장비와 항공우주, CNC 기반 정밀 가공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특히 Redback 보병전투차량(IFV) 프로그램 관련 서스펜션 유닛 및 모션 제어 시스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내 제조 거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와 CTS는 ▲방산기술 및 정밀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경상남도 내 제조 거점 확보 및 투자(약 120만 달러 규모) ▲국제 공동 R&D 협력 ▲차세대 첨단사업 글로벌 혁신특구 연계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닉 윌리암스 CTS 대표는 “경상남도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전략적 위치는 CTS의 아시아 진출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향후 경상남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권익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독립기구인 ‘경상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경상남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간 주도의 합의제 기구로, 도민이 겪는 권익 침해나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조사·심의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5년 10월부터 2029년 9월까지 4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선출, 향후 운영계획과 심의 절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고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정책 신뢰를 높이는 공적 심의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도와 위원회가 한 팀이 되어, 위원회의 논의 결과가 제도 개선까지 이어질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도청에서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디자인루리와 이웃돕기 성금·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와 디자인루리에서 제14회 경상남도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접수한 축하 쌀 화환 400kg(10kg, 40포)을,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디자인루리 이영희 대표가 상금 100만 원을 각각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회장, 디자인루리 대표,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부 취지를 공유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해용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공익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으며, 이영희 대표는 “대상을 받은 영광을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는 1972년 창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납세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일괄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행된다. 연장 대상은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 세목이다. 특히, 당초 9월 30일이 납기였던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 포함된다. 현재 지방세정보시스템과 위택스 웹사이트(PC)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나,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접속은 여전히 제한된 상태다. 이에 따라 도는 납세자들이 위택스 웹사이트(PC) 또는 관할 시군 세무부서를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방세 감면 신청과 관련해서도 자격 요건 확인 지연 시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복구 후 재확인 절차를 거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요건 미충족 시에도 가산세는 면제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각 시군에 홈페이지 공지와 민원창구 안내문 부착 등 적극적인 대민 안내를 요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제수용품 등 물가 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장인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30일 통영 중앙전통시장과 북신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조 국장은 가격표시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 부착, 부정 사용 여부, 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를 확인한 후,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인 ‘신애원 그린나래’와 ‘자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강성중 도의원도 종사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한편, 가격표시제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제도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29일 기준 2,379,400건으로 정상 지급되고 있다. 한편 1차 지급으로 사용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29일~10월 3일)’을 맞아 30일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매년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포함된 주간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국민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개인정보 보호 활동 촉진을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및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 행정서비스 변경 △2차 소비쿠폰 지급, △택배 안내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시도가 우려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개인정보의 정의, △도민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수칙, △스미싱 예방 요령, △침해 신고·상담 기관 등 주요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포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경남도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시 유의사항, 스미싱 대처법, 광고동의 관리, 배달 정보 보호, 공용컴퓨터 사용 시 주의점, 인터넷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2025 무사고 컨벤션센터’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9월 24일부터 열흘간 시설물 자체 특별 점검을 실시해 추석 연휴 대비 선제적 안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창원컨벤션센터(CECO)는 매년 800여 건의 회의·전시회가 열리고 연 50만 명이 찾는 다중이용시설로, 소방·전기·가스·기계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정기·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9월,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을 앞두고 자위소방대 및 재단·입주사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소방안전사고 대응 역량강화 교육 및 훈련을 진행했다. 3층 전시장 하역장에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발생 사실 전파, 초기 진압, 인명 대피, 응급 처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했다. 아울러, APEC 개최 등을 앞두고 공공안전 대응 역량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5월 경남도 안전정책과와 창원시 안전총괄담당 합동 ‘2025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도 평가 결과 경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단위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는 시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시도는 시군구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각각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에 대한 평가는 지난 상반기 중 보건복지부가 중앙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전국 시도의 계획에 대하여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고,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시상을 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4년도 추진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면밀히 하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묘소 참배 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환경을 지키는 성묘문화’를 도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묘소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는 납·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햇빛과 비바람에 의해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며, 재활용이 불가능해 매립·소각 처리될 수밖에 없어 토양과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경남도는 ATM 안내문, 유선방송 자막, 라디오 음성방송 송출, 카드뉴스 제작·배포, 도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지 않고 생화를 사용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의 협조로 마련된 생화 2,500다발 무료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3일 함양군 공설추모공원에서 도-함양군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4일) 진주시 내동공원묘원 ▵(5일) 양산시 석계공원묘원 ▵(6일) 남해군 2개 공원묘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도민의 집 한가위, 가족愛 한가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공연 ▲예술체험 ▲가족 참여형 기획 프로그램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한 전통공연에서는 대금산조의 깊은 울림과 밀양아리랑의 흥겨운 가락이 어우러져 풍성한 추석 분위기를 전한다. 참여형 예술체험은 제기·연·갓·복주머니 만들기와 함께 전문 캘리그래피 강사와 진행하는 가훈 쓰기 및 소원적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체험 신청은 10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잔여 자리에 한해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는 단체전 ‘한가위 데몬헌터스’, 윷으로 보는 운세 체험, 즉석사진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며 명절의 흥겨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