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14시부터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권보호위원회 정기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는 2025학년도 상반기 교육활동 침해 신고 현황 및 교육활동 침해 사안별 주요내용,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조치 결과 현황 등의 보고를 통해 최근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여 교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또 심의를 통해 울진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 제․개정(안)을 의결하여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성중 교장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별 다양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었으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의 재․개정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기협 교육장은 “오늘 재․개정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규정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더욱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존중받고, 교사가 안심하고 가르칠 수 있는 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조리교 18교를 대상으로 연 1회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5월) 검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11월)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교육지원청 보유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하는 자체검사(15건)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정밀검사(3건)로 나누어 진행되며, 식재료가 납품되기 전에 업체를 방문하여 시료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가지고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진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는 11월 17일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고, 최준호 정책협력관에게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10조에 따라 과태료 최고액인 4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최 협력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두 차례나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감사 업무를 방해한 점을 중대한 문제로 판단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최 협력관이 고위공직자로서 무단결근, 복무위반, 무책임한 언행, 예산 및 인사 개입 논란 등으로 도교육청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직원 사기 저하를 초래한 점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욱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인 의회를 무시하고, 나아가 도민의 뜻을 가볍게 여기는 행위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안을 면밀히 확인·점검하겠으며, 도교육청 내부 혼선과 조직 사기 저하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칠곡군이 전국 단위 평생학습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우수상’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고,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EBS 후원으로 열렸으며,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행사다. 칠곡군은 고령층 비문해 문제와 급속한 디지털 격차라는 지역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문자 중심의 문해교육을 디지털 생활문해 중심 정책으로 전면 전환해 왔다. 특히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 운영, 디지털 생활문해 박람회 개최, 미디어 문해·영상제작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해교육 확산과 함께 행정–대학–전문기관–마을이 협력하는 지역기반 모델을 구축하여 “문해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역량 강화”라는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과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아동‧청소년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거창 수승대에서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외국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동계종택에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했다.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는 수승대 일원에서 정자문화 탐방, 플로깅, 농촌체험,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원학고가에서 숙박을 하며 전통적인 생활을 경험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서울에서 출발한 외국인들이 수승대를 탐방한 후, 동계종택에서 사당인사, 오침안정법, 전통혼례 체험 등 전통 의례와 생활 체험을 하고 숙박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 전통혼례는 부모와 하늘, 배우자에게 서약하는 ‘삼서정신’과 부부간 평등을 강조하는 ‘평등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존경과 예를 다해 큰 절을 올리는 의식으로, 외국인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4일 대가야읍 일원에서 고령지역 학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및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교외 학생생활지도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능 이후 상대적으로 이완되는 시기 학생들의 일탈 및 안전사고 예방,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령경찰서와 함께 음주・흡연・유해환경 노출 예방 등 학생 생활교육 강화,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청소년 보호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여 학생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많은 고령군민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의 협력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안전사고 및 비행 행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고령교육지원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양군 재향군인회(회장 노상봉)는 지난 15일 전쟁 참전용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함양군 재향군인회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으며, 함양군 여성자원봉사실에서 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장조림, 갈비탕 등 반찬 세트를 직접 만들고 포장하여 준비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 세트는 6·25전쟁, 월남전, 고엽제 전우회 등 참전유공자 100가구에 향군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상봉 함양군 재향군인회 회장은 “홍숙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회원들이 참전용사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재향군인회는 노상봉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9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방위는 물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수호자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평구는 17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증가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의 피해아동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아동학대 피해자 면담기법 제대로 알기’로, 이홍이 인천계양경찰서 학교전담팀장이 강사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미국 국립아동건강발달연구소(NICHD)가 개발한 표준화 면담기법을 중심으로, ▲아동 진술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 ▲피해유형별 경찰 수사 사례 분석 ▲실습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 등이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전담공무원이 피해아동을 보다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변호사가 말하는 아동학대’를 주제로 법률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담공무원의 법적 이해와 현장 대응력을 꾸준히 높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7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 역사체험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 자문위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합천은 찬란한 가야사의 중심지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을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합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으며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역사적 배경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체험 및 교육 공간과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에 합천군은 이러한 군민의 바람과 관광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역사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역사체험관을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합천의 정체성을 담는 상징 공간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장 △지역 관광과 경제를 연결하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유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성군은 11월 17일 관내 18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 초동대응 강화를 위한 산불 모의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의 경험을 교훈 삼아,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읍·면별 연중 상시 진화인력 편성체계와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오전 9시 30분 동부권 9개 읍·면, 오후 4시 서부권 9개 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은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접수 → 초기 진화 → 주민 대피 → 잔불 정리 →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력 대응체계 강화, 그리고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 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두어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에는 읍·면 직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해 단계별 실전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군은 자체 평가반을 구성해 진화장비 준비성, 초기대응 신속성, 주민 대피·통제 혼선 최소화 등 핵심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nb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주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 참한별놀이터에는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와 가족 간의 대화 소리로 가득 찼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10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노후된 어린이 놀이터를 전면 재정비한 참한별놀이터를 새롭게 개장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놀이기구 설치, 안전한 바닥 공사, 가족 휴게 장소를 설치하여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곳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복지관 내부의 ‘아이나리키즈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놀이와 배움이 하나로 이루어지는 통합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아동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주군 이난희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편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만 8세 미만 아동 및 어린이집 등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특강 및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가 깊은 울림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가면 도남리 의병창의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화려한 규모보다 ‘의병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살린다.’는 의미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제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의병 관련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주처럼 가족 참여형 복합문화예술제로 재구성해 발전시킨 사례는 드물다. 특히 성주임진의병문화예술제는 경북에서 가족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예술제 형태로 의병 정신을 축제화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점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는 성주 지역 의병 후손 문중의 참여가 한층 더 확대됐다. 지난해 36개 문중이 함께했던 데 이어, 올해에는 37개 문중이 동참해 의병의 후예들이 직접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전통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문중 스스로가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축제가 지역의 역사적 기반 위에서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많은 관람객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