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지역내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보급사업’ 신청을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 전자식별)’는 배출자가 전용카드나 비밀번호로 인증한 뒤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면, 해당 배출자의 정보와 배출 무게가 자동 전송되어 요금이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세대별로 배출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전체 배출량을 공동으로 나누어 부담하는 기존방식보다 세대당 수수료 절감 효과가 크다. 실제 관내 공동주택에서 RFID 종량기 도입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평균 42.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급사업의 신청 대상은 거창군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이미 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대경넥스빌, 소만주공아파트, 베어스타운, 더샵거창포르시엘2차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대우아파트는 올해 1차 신청 시 선정되어, 8월 한 달간 시범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올해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한 충남도가 내년 ‘국비 12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 도내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 등은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아산 경찰병원 건립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 건립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접안시설 조성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기준 상향(500억 원→1000억 원) 등 6건이다. 충남혁신도시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해 학생 수 240명 규모로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과학영재학교가 반도체·모빌리티산업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32억 원을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도내 공공의료 강화와 경찰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아산시 초사동에 2028년까지 1770억 원을 투입해 300병상 규모로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문화공간 시소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건축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어린이들이 건축가의 시선으로 도시와 공간을 탐구하며, 인문적 사고와 창의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공간 기획, 색채 탐색, 모형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건축이 가진 기술·예술·인문적 가치를 통합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과 3~6학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나이에 따라 활동의 깊이와 난이도가 달라진다. 기수별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비는 4만원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축을 통해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를 찾아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공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락 공급업체의 도시락 포장상태, 학교의 도시락 보관방법을 집중적으로 점검·확인했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2026년 사업 추진계획에 개선 반영하고 우수사례는 타 시군으로 확산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우리아이 건강도시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도시락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방학 중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8개 시군 515개 학교 21,100명에게 건강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라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가축 면역 증강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도 본청에 1억 5천만 원을 비롯해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7억 1천4백만 원 등 총 8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가축폭염 특교세는 더위에 취약한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축산농가에 가축 면역력을 강화하는 사료첨가제를 무상으로 시군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확보된 시군 특교세는 축산농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급되는 사료첨가제는 ·한우 사료섭취량 유지 및 증체율 향상 ·젖소 착유량 유지 및 고온기 유방염 예방 ·돼지 성장 지연 방지, 면역력 강화 및 폐사율 저감 ·가금류 체온 조절능력 향상, 산란율 유지 및 폐사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경남도는 시군별 가축 사육두수와 그에 따른 필요 사료첨가제 적정량을 산정하여 축산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폭염기 가축 피해 예방 효과를 실제로 체감할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8일 오전 10시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기술개발제품과 시범구매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외 기술개발제품 및 시범구매제품 생산기업과 도내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을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을 생산하는 도내외 92개 기업과 제주도내 공공기관 등 20여 개 수요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총 180건 이상의 구매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반응도 다수 확인됐다. 오전에는 ‘공공구매제도 교육’을 통해 기관 실무자들이 조달시장 및 혁신제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본격적인 1대 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관 담당자는 “도내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직접 만나 제품을 확인하고 향후 구매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이 운영 중인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ᄀᆞ치가개 미술관’이 4회 운영 동안 70마리가 참여하는 등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 최초 반려동물 동반 전시 관람 행사인 ‘ᄀᆞ치가개 미술관’은 제주현대미술관 기획전시 ‘개와 고양이의 시간’과 연계해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제주현대미술관 매표소에서 입장 준수사항(목줄+기저귀 또는 이동장 사용)과 펫티켓(Pettiguette) 안내 동의서를 작성한 후 매표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4회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70마리의 강아지가 반려인과 함께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시는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유기동물 문제를 조명해 공존과 상생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후 도립미술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어울리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도내 해수욕장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여름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지점에서 수돗물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질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 잔류염소 등 총 10개 항목이며,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만족해 음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8월에도 해수욕장 수돗물 수질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도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 브로콜리 ‘삼다그린’의 적극적인 홍보와 재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강화한다. 대부분 외국 종자가 재배되는 브로콜리는 오랫동안 동일한 품종으로 재배되고 있어 기후변화, 병해충에 취약한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22년 신품종 브로콜리 ‘삼다그린’을 개발했다. 해당 품종은 병에 강하고 수량성이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2023년에는 도내 50개 농가에서 실증시험을 시작으로 2024년 47ha까지 재배가 확대됐으며, 기존 수입산 대비 약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이 농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파종·육묘·정식·생육기·수확기에 걸쳐 생육단계별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품종홍보 및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농가 교육에는 신품종에 관심 있는 브로콜리 재배농가, 농협 및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삼다그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의 상징인 ‘돌·바람·여자’가 한중일 청소년들의 케이팝(K-pop) 무대로 변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7일까지 제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개최해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제주 곳곳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무대는 제주만의 독특한 장소들이었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돌’을 테마로 한 팀이, 김녕해수욕장 풍력발전기 앞에서는 ‘바람’ 팀이, 해녀박물관에서는 ‘여자’ 팀이 각각 춤사위를 펼쳤다. 언어는 달라도 음악과 춤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졌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2016년 제주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도시로 선정되면서 시작된 뜻깊은 국제문화교류 무대다. 올해 제주에서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0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닝보 10명, 나라 8명, 도쿄 4명 등 케이팝 댄스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제주 학생들은 캠프 참가 전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에서 제주 고유문화를 미리 학습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서귀포시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 1,957㎡ 부지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갖춘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결합한 형태다. 2024년 매입한 부지에 지상 9층, 54호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고령자 공동작업공간과 노인일자리 카페가 조성되고, 2층에는 경로당과 복지프로그램실이 들어서 어르신들의 공공일자리 확대와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고령자 맞춤형 복지주택은 아라동에 24호 준공, 화북상업지구에 100호 규모로 건축되고 있고, 이번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은 2026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무주택 고령자 세대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이호해수욕장 일원에서 폭염 대응 요령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한 민관합동 여름철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도는 7월 30일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첫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호해수욕장에서 두 번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피서객이 많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폭염 예방 행동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음주문화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안전 실천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 대응 실천 수칙인 ‘삼삼주의’를 집중 홍보했다. ‘삼삼주의’는 체감온도 33℃ 이상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수칙으로, 물 마시기, 그늘 찾기, 휴식 취하기를 뜻한다. 이와 더불어 안부전화 드리기, 양산쓰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활동도 함께 안내했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이동식 무더위 쉼터 ‘찾아가는 쿨링존’이 운영됐으며,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