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고성군, 거제시, 통영시 3개 시·군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추진에 대해 공동으로 반대 입장을 공식화하며 SK에코플랜트와 SK그룹의 매각 추진에 대해 전면 재고 및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 기자회견 후, 이상근 고성군수, 변광용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은 매각추진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함께 발표했다. 이번 공동입장은 고성·거제·통영 3개 시군이 공동의 지역 경제권으로서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SK오션플랜트 매각추진에 대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고용 안정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산업 중심 기업으로서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의 핵심 사업자이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매각은 그간 쌓아온 신뢰와 상생의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개 시·군은 이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이 주관한 ‘2025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제3차 전문가 세미나’와 ‘하반기 충청 종가 워크숍’이 지난 11월 13일과 11월 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흥원에서 개최됐다. 먼저 전문가 세미나는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의 현황 검토와 향후 조사 방향 설정, 그리고 충청지역 종가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세미나 이후 11월 13일에 개최된 제3차 전문가 세미나는 조선시대의 종법 이해 및 현대 종가문화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관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는 연세대학교 정현정 교수의 ‘어머니를 위한 상복의 변화 과정과 존(尊)의 종법적 의미’와 사단법인 남도학연구소 서해숙 소장의‘전남 종가문화 조사 현황과 활용’이 진행됐다. 이에 대해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단국대학교 임근실 교수와 사단법인 지역문화연구소 오석민 소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5월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11월 14일에 개최된 하반기 충청 종가 워크숍은 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이 11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KFDA) 3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30년간 국내 디자인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자 및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공로상은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 디자인 혁신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졌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지역 디자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창의 인재 육성, 디지털 융복합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충남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 저변 확대와 지역 창작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충남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곡미 원장은 “콘텐츠와 디자인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충남을 대표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창립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호)는 1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도교육청 행정국·학교정책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유치원에서부터 고교학점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이슈들을 점검하며 “정책 감사”의 면모를 이어갔다. 허용복 의원(국민의힘, 양산 6)은 “지난 10년간 논란이 되어 온 국가인권위원회의 휴대전화 학내 사용 금지의 인권 침해 논란이 이번 '초·중등교육법'개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학내 사용 금지 실시에 따라 종지부를 찍게 됐다”며 “도교육청이 구체적인 학칙 개정 지침 등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손덕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8)은 도심지 과소 병설유치원 존치 문제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현재 “도내 329개 병설유치원에 3,286명이 재학 중에 있는데 이 중 35곳이 시내 동지역에 위치한 5명 이하의 병설유치원”이라면서, “시내 동지역은 공립 단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 등이 있어 농어촌 지역의 병설유치원과는 교육여건이 좋다”며 “도심지 과소 병설유치원은 과감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청의 정책 변화를 제안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도시공사 원평하수처리팀은 지난 13일 사랑터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하회탈 할배와 함께하는 하수처리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하수처리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어린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하회탈을 쓴 ‘하회탈 할배’와 ‘각시탈’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하회탈 할배’는 하수가 깨끗한 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며,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랑터어린이집 김진억 원장은 “평소 아이들에게 환경 이야기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처럼 즐겁게 체험하고 배우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하회탈 할배와 함께 웃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의 효과가 정말 크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주제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장애 아동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도시공사 4단지하수처리팀은 지난 13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환경동화“리오와 클리니의 물정화 대모험”을 상영하고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에 AI 기술을 접목한 창작 동화 상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 동화“리오와 클리니의 물정화 대모험”은 AI가 생성한 캐릭터 “리오와 클리니”가 오염된 강을 정화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4단지하수처리팀은 관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제작한 동화를 상영하고 물 절약, 쓰레기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는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운영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입상 청소년 작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예비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집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62명의 학생이 822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공정한 심사와 성장교실 운영 결과 최종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도교사 8명도 함께 수상했다. 대상은 천안쌍용고 안호윤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 외 수상한 39명의 청소년 작가들이 선보인 시·소설·수필·희곡·시나리오 작품은 창의성과 섬세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시상식의 문을 연 한올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은 예비 작가들을 응원하는 에너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진행된 1부 ‘축하마당’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 김지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년 건축관계자 워크숍이 오는 2025년 11월 19일 14시부터 양산시 주관으로 양산시평생학급관(지혜마루)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친환경건축계획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질 이번 워크숍은 건축사, 토목사, 공무원 등 건축 분야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하여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워크숍은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발맞추어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대한 역량강화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친환경 건축계획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녹색 도시 구축과 건축계획이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축 관계자들이 직접 시정발전 방향을 건의하고, 현재 건축 인허가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산시의 건축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문의는 양산시 원스톱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 2025. 11. 15. – 15일 오전 10시, 양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양산시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래 양산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본회의에는 청소년의원 14명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고민과 제안을 담은 총 15개의 정책 의제를 발의하고 치열한 토론을 거쳐 의사결정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 곽종포 의장과 여러 시의원들도 직접 참석하여 청소년 의원들의 활기찬 활동을 격려했으며, 참관인들에게도 현장 방청의 기회가 주어졌다. 청소년 의원들이 발의한 정책 의제는 양산시의 다양한 현안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들로 이루어졌다. 인권위원회는 '황산공원 내 책방 설치' 건의안, '반려동물 동행문화 조성 및 펫티켓 캠페인 사업' 건의안, '양산시 시내버스 청소년 100원 버스' 건의안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안들을 제시했으며, '양산시 청소년 스포츠대회 확대'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했다. 교육위원회는 '양산시 유휴공간 활용 및 시민 참여형 문화재생 지원' 건의안과 함께 '양산시 내 중고등학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7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내 피난약자 보호와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소방서는 최주일 예방총괄팀장의 교육으로 관계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아파트 화재사례 공유 ▲피난약자를 위한 ‘화재대피 안심콜’ 제도 홍보 ▲피난시설 사용법 및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안내 ▲아파트 관계자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 교육 ▲전동킥보드 등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이다. 최주일 예방총괄팀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파트 관계자분들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계양소방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본행사 기간인 1일부터 9일까지 약 23만 6천 명이 방문했으며, 자율관람기간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약 6만 5천 명이 찾았다. 총 16일 동안 축제를 찾은 인원은 약 30만명이었으며, 특히 본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수는 작년 21만 명보다 2만 6천 명이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식물원의 장점을 살려 △가을꽃의 향연 △거제정글돔&진틀리움 △농업기술홍보 등 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대형 조형물 전시(거제성(城), 자이언트 트리), △특별 전시관(포로수용소 협업), △포니 승마체험,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거제현령 사또부임행차 재현 등 다양한 전시와 문화 공연, 체험 행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20시까지 이어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홈플러스 거제점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선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지난해 8월 거제시와 관내 대형 유통업체가 체결한 ‘탄소중립·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앞서 2주간 롯데마트 거제점에서 운영한 데 이어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소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법 안내 △녹색제품 구매·사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이 즉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기간 동안 홈플러스 매장 내 ‘녹색제품 전시존’과 연계하여 친환경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실천을 당부할 계획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라며, “시민들이 친환경 제품을 자연스럽게 선택하고, 탄소저감 생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