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4일 군청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으로 군민 참여형 나눔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을 구호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2개 시·군과 함께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 모금운동. 모금액은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등 긴급 지원과 복지를 위해 쓰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올해 영암군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그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다. 영암군민 모두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키워 영암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나눔이 영암의 기초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과 기업·단체는, 영암군청과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기부하면 된다. 지난해 영암군은 이 캠페인으로 총 3억7,400만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의 한 공직자가 9일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신북면의 한 1인 가정에 50인치 텔레비전을 기부했다. 기초생활수급자에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인 이 가정의 세대주는, 장기간 외출이 어려운 탓에 티브이를 보며 세상과 소통해 왔다. 얼마 전 티브이가 고장나 사례관리사에게 불편을 호소해 오던 이 가정의 사정이 알려지자 영암군 공직자가 선뜻 기부에 나선 것.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진한겸 팀장은 올해 10월 영암군민의날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티브이를 사례관리사를 거쳐 이 가구에 전했다. 1인 가정의 세대주는 “티브이가 없어 하루가 길고 힘들었는데, 큰 화면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진 팀장은 “어려운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랐고, 새 티브이로 다시 즐거운 일상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암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5일 겨울철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자재와 장비를 배치하는 등 대비태세를 점검·강화했다. 먼저, 교차로·고갯길 등 위험지역 도로변에 제설함 108개를 설치하고, 긴급 제설과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 6,000개를 함께 비치해 초기 폭설 시 신속한 대응에 쓰이게 했다. 나아가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1톤 6대, 15톤 5대의 자체 제설차량을 확보하고 있는 영암군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15톤 제설용 덤프 2대를 추가 지원받아 제설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아울러 친환경 제설제 620톤을 확보, 11개 읍·면에 2톤씩 배정을 마쳤다. 각 읍·면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이 제설제를 이용해 자율성·신속성을 바탕으로 적시에 제설작업에 나선다. 상습 도로 결빙구간도 사전점검을 마친 영암군은 여운재, 돈밧재 등 15개소에 ‘상습 도로 결빙구역 감속 안전운행’ 현수막 30개를 설치해 운전자에게 야간·한파 시 교통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겨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0일 오전 11시 고병원성 AI 방역 현장인 시종면의 통제초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에 나선 것. 초소 근무자들에게 농장 내·외부 차량과 사람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철저한 소독을 당부하는 등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사육농가에도 출입 사람·차량 출입기록부 작성, 축사 건물과 기계 소독 철저 등 가금농장 AI 차단방역 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업인을 포함한 영암군민 모두가 철저한 차단방역 수칙 준수로 질병 확산을 막고, 하루빨리 조류독감 청정지역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하루 전인 9일 영암군은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오후 2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영암군,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해 ▲조류독감 방역 상황 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에스(S) 등급’을 받았다. 올해,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농촌·도농복합형, 도시형 시범 2개 분야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서면 및 현장 평가에서 △자치단체장 추진 의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 먹거리 공급 노력 △탄소 감축 정책 지원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온 점도 눈길을 끈다. 장성군은 지수 평가가 최초로 시행된 2020년부터 꾸준히 우수 또는 최우수상을 받아 왔다. 대상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2년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이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지속성과 식품 안전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이 장성 최초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도입해 먹거리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보건소 직원과 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의 생명 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심폐소생술의 핵심 절차와 이론 설명, 단계별 실습 훈련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들은 3인 1조로 ▲가슴압박의 깊이, 속도 유지 ▲인공 호흡 ▲호흡 확인 등 필수 기술을 반복적으로 훈련했으며, 개인별 맞춤 실습을 통해 가슴압박의 위치와 각도까지 정밀하게 교정받았다. 직원들은 실습 종료 후에도 필요한 기술을 다시 점검하는 등 높은 참여도와 책임감을 보였으며, 이러한 실습 중심의 교육은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과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오는 12일에 철마공원에서 ‘삼락(三樂)마켓’의 대미를 장식할 ‘진도삼락 진짜배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의 세 가지 즐거움(삼락)인 북(鼓), 필(筆), 홍(紅)을 주제로 진도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했고,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행사는 오후 5시에 ‘진도북놀이 팀’과 ‘서울 퍼커션 팀’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 ‘무브:먼트 진도×서울’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합동 공연은 옥주골창작소 사거리에서 철마공원까지 이어지는 길거리 행진(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어 9명의 디제이(DJ)가 전통 가락과 전자음악을 결합한 ‘레드써클(Red Circle)’ 공연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연말 소망을 적는 ‘소원 카드 만들기’와 진도 사투리로 동화를 함께 완성해 가는 ‘사투리 동화 이어쓰기(릴레이)’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하나의 공동 작품이 완성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11월에 진행된 ‘홍주 칵테일 이름짓기’ 공모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처음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2020년부터 전국의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고 관련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에서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진도군은 올해 장애인복지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현장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고흥 반찬가게–건강 밥상, 고흥몰이 차려드립니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하고 신선한 고흥 대표 반찬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집밥 선호와 간편 홈푸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구매율과 선호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기획전을 구성했다. 특히 김치류, 숯불구이 생선, 찔기미장, 간장게장, 새우장, 돼지갈비 등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반조리·즉석 반찬류부터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찬거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 끼 식사 준비는 물론 연말 모임 및 손님맞이 상차림 등 일상과 시즌성 소비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흥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밥상을 손쉽게 준비하려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며 “고흥의 신선한 식재료와 전통 방식으로 만든 반찬류를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해 만족도를 더욱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글로컬 그린스마트팜 성과박람회’에 참석해 국립순천대학교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의 교육 및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기반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산·학 연계성과 포스터 전시 ▲기업협업센터(ICC) 산학공동연구 발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해커톤 경진대회 ▲리빙랩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팜 기술 전시 및 고흥캠퍼스 재배작물 시식·전시, 참여기업 제품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교육성과 확산과 지역 농산업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는 올해 ▲실무형 교과목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현장 중심 체험학습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 디지털 농업전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내년 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두면 해창만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2026 제1회 해창만 고흥 굴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철인 1월에 고흥 굴을 산지에서 가장 신선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겨울 미식 축제다. 축제의 주제인 ‘바다의 시간, 고흥의 맛’은 얕은 수심과 펄(뻘)·모래가 섞인 해창만 해역에서 자라 단단하고 달큼한 풍미를 지닌 고흥 굴의 고유성을 담고 있다. 해창만은 영양 순환이 활발해 굴의 밀도와 감칠맛이 겨울철 절정에 이르는 지역으로, 이번 축제는 이러한 특징을 오감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미식·체험·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핵심 공간인 ▲미식존'바다마루'에서는 고흥 향토음식인 피굴을 비롯해 굴보쌈·굴국밥·굴전·굴튀김·굴라면 등 10종의 ‘굴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스페셜존'굴막포차'에서는 굴구이·굴찜 등 가열 조리 메뉴를 현장에서 즉석 제공해 제철 굴의 풍미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은 ▲체험존'바다놀이터'에서 굴스토리 체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2월 4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이 실효성 있는 민생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원 규모 확대와 체계적 홍보 전략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착한가격 유지라는 것이 업주의 수익을 포기한 ‘선의’에 기대는 구조인데, 물가·인건비·임대료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업주의 희생만으로 지속되기는 불가능하다”며 “지원 물량과 금액 모두 지금보다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어 최근 확산된 관광지 바가지요금 논란을 언급하며 “바가지요금 논란 한 번이면 지역 관광 이미지가 붕괴되고 지역경제 전체가 타격을 받는다”며 “착한가격업소를 전략적으로 홍보하면 전남 관광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데, 그러려면 착한가격업소 수 자체가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은수 일자리투자국장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물량을 늘리겠다”며 “별도로 추진되는 국비 사업과 병행해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