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정 조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당초 2025년 12월로 예정됐던 개원 시기를 2026년 3월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올해 12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일부 공정 협의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이 늦춰진 상황이다. 시는 준공 후 필요한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점검, 내부 시운전 등을 거쳐 2026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시 홈페이지, MY광양 앱, SNS 등을 통해 개원 예정일 변경을 안내하고 있으며, 등록 임산부에게는 문자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예약은 2026년 3월 출산 예정 산모부터 가능하며, 2026년 1월 12일부터 미래여성의원에 전화해 상담 및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중에는 ‘전남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임신·출산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양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5일 곡성군연합청년회(회장 오종국)에서 재단의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오종국 회장은 “곡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곡성군연합청년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상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단체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기부자가 지정한 목적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곡성형 창의교육,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진로탐색 지원, 평생교육사업 등에 지정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관련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행정운영팀으로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곡성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는 주식회사 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로부터 기부받은 태블릿PC 27대를 관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타국에서 생활하며 여가와 학습 기회가 부족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과 내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 태블릿PC, 전자칠판 등을 제조하는 포유디지탈은 약 1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곡성군에 기탁했다. 군은 기부받은 태블릿을 관내 농공단지(석곡·겸면)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배부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최우식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호남 지역 투자 시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 입주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상래 군수는 “타지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곡성형 3S 스마트맵 안전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천5백만 원을 확보하며, 복지·안전 서비스 우수 지자체로서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읍면동이 주민들에게 복지·안전 서비스를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자원을 재설계하여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도출한 사례들을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 22개소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22개 시군 시상 등급(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상 14)을 결정했다. 최종 발표심사는 사례 우수성(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가능성)과 발표 완성도를 종합하여 심사했으며, 곡성군은 완성도 높은 현장 발표, 초고령 산간 농촌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 우수사례‘곡성형 3S 스마트 맵 안전 돌봄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이 행안부 주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인센티브 8억을 포함한 8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섬진강 곡성 살아보기-정착하기- 정주하기’ 3단계 전략에 맞춰 ▲체류형 생활 인구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인 스테이 앤 플레이 곡성 생활거점 조성사업 ▲청년 정착 강화를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 ▲ 곡성읍 청년상권 조성 ▲귀농귀촌인, 외국인 등 곡성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곡성 활력타운 조성 ▲ 곡성愛살來, 빈집 개선 프로젝트 등 총 5개 사업을 제출했다. 중점사업인 곡성 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연간 약 14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 내 유스호스텔을 중규모 이상의 숙박공간인 ‘(가칭)섬진강스테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곡성의 체류 인구는 인구감소지역 평균 대비 5.19배 높은 수준이지만 그동안 열악한 숙박 인프라와 상권 저하로 단기 방문객에 그치고 있어, ‘섬진강스테이’를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활성화하여 체류형 생활 인구를 확대할 목적이다. 이에 더해, 로컬관광 상품개발, 로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6일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군 성인문해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초등 3년 과정을 마친 졸업 대상자는 총 90명으로, 곡성읍 읍내2구, 오곡면 승법리, 삼기면 월경1구, 원등2구, 목사동면 구룡마을, 옥과면 신흥마을, 옥과리, 입면 매월2구, 겸면 가정2구, 운교2구 등 10개 학습반이다. 이번 졸업식은 배움의 의지를 놓지 않고 학습을 이어온 성인 학습자들의 땀과 노력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졸업식의 포문을 연 축하공연은 평생학습 정기강좌의 판소리민요팀과 트로트고고장구난타팀으로 졸업생의 앞날을 신명나게 응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군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철학 아래 지난 3년 동안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라며, “이번 졸업은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의지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모두가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추진 방침에 맞춰 생활문해 영역 확대를 위해 2026년에는 뇌블럭교육과 노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6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어린이수학동아 수학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단이 (주)동아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서울·경기지역에서 운영되던 교육 프로그램을 곡성 지역 학생들을 위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린이수학동아’는 (주)동아사이언스에서 발행하는 대표 어린이 수학 잡지로, 이번 수학캠프에서는 잡지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현직 교사들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들이 진행됐다.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실생활과 연결된 놀이형 수학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학캠프는 서울·경기권에서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제공되던 우수한 수학 교육 콘텐츠를 곡성 아이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창의융합 교육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곡성군4-H연합회 청년 및 본부회원 40여 명과 함께 고흥 유쟈카페와 고템길커피농장을 방문해 지역특산품 가공과 신소득 작목 활용 사례를 살펴봤다고 8일 전했다. 참여 회원들은 유자 샤쉐·디퓨저 제작을 직접 체험하고 커피 재배·가공 과정을 견학하며 청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운영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자 가공을 활용한 청년창업 성공사례와 커피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전시킨 사례를 비교해 보며, 두 현장의 차별화된 경영 전략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방식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4-H회원은 “현장에서 가공·체험 운영 방식을 직접 확인하니 창업에 필요한 요소가 한눈에 보였다”라며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충분히 시도해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견학 이후에는 청년4-H연합회와 4-H본부 회원들이 한 해 동안의 영농성과를 공유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며 세대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였다. 곡성군4-H연합회 권형택 회장은 “지역특산품 가공과 신소득 작목 발굴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전국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229개 시군구 중 20개의 지자체를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곡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장애인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2024년 10월~ 2025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장애인 자립지원, 장애인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 사례 4개 분야 45개 지표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최종 의결한다. 곡성군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장애인 자립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 장애인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는 ▲ 곡성군 조직개편으로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신설 ▲ 장애인 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숙)는 12월 8일, 홍○○ 의원 징계의 건 관련한 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위원 구성, 기피 신청, 일부 위원 사임 등으로 논란이 이어진 상황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나주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의 경과와 의회의 기본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한 바 있다”며 “윤리특별위원회는 그 입장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9대 후반기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장의 추천과 본회의 의결에 따라 2024년 10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상정된 안건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 김정숙 위원장은 “시민들께서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에게 부여한 역할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끝까지 논의하고, 책임 있는 결론을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 심사 방식과 관련해 “윤리특별위원회는 수사기관처럼 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1,68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237명 ▲공동체 사업단 63명 등 총 1,980명으로,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한 규모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군은 소득수준·세대 구성·활동 역량·경력 등을 반영한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선정 기준표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사업 참여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관광정책실과 읍·면을 비롯한 관내 공공기관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함평군노인복지관, 함평문화원 등 민간수행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민간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1일까지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영농부산물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과 협력해 올해 2월·3월과 11월·12월 두 차례에 걸쳐 약 60㏊ 규모의 영농부산물 처리 작업을 진행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고령 농업인의 증가로 영농부산물 소각이 잦아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불 발생·미세먼지 증가·병해충 월동 확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1억 원(국비 4,000만 원, 군비 6,000만 원)을 투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함평군농업경영인영농조합법인’이 사업에 참여해 감·배·대추 등 과수 잔가지와 고추·참깨 등 밭작물 잔재물을 농가 현장에서 직접 수거·파쇄하며 영농부산물 처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변 농가에도 수거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전체의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불법 소각 사례가 눈에 띄게 줄어 올여름과 가을철 산불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