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5일 목포시 연동 소재 삼성아파트를 찾아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남사회서비스원, 보건소, 목포시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건강검진 장비를 갖춘 버스로 취약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보건·복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인바디 검사와 더불어 이미용, 염색, 네일아트, 안마 등 다양한 의료·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은 “칼도 갈아주고 건강검진과 미용까지 챙겨줘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성용 연동장은 “전남행복버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어린이집·요양시설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시설에서도 예방수칙을 일상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기본수칙을 시민들에게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예방수칙은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준수 ▲외출·식사·화장실 이용 전후의 철저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실시 ▲발열·기침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다. 목포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예방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복지시설·교육기관 등에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암군이 국·도비 258억원을 확보, 세계 바둑 메카로 자리매김할 ‘국제 바둑연수원’을 건립한다. 2일 국회가 의결한 2026년도 정부 본예산에는, 국제 바둑연수원을 포함한 1,339억원 규모의 영암군의 5개 핵심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 바둑연수원이 영암군에 들어선다. 특히, 이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바둑을 매개로 한 영암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내년 정부 예산에는 국제 바둑연수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이 반영됐다. 영암군은 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연면적 11,000㎡ 규모로 세계 수준의 바둑 복합 연수시설을 조성한다. 인공지능(AI) 기반 바둑교육원, 국제대국실, 인재교육관, 바둑기념관 등을 갖춘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체험·관광을 연계한 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과 시뮬레이션 훈련시설, 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 등 4차 산업 맞춤형 바둑 훈련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0일 저녁 8시부터 11일 새벽 2시까지 강진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활동 추진을 위해 보은산 주변 입산을 통제한다. 보은산 고성사 및 금곡사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있어 군민 및 관광객등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투입, 총기와 수렵견을 이용해 멧돼지 퇴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멧돼지를 포획해 군민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10일 저녁부터는 고성사, 금곡사, 양무정 등 보은산 주변 야간 산행을 절대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월 2일 제39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 남성난임 지원 공백을 지적하며,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난임 진단자는 10만 8천여 명으로 처음 10만 명을 넘었으며, 과거 5~6년 전보다 약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남성 난임에 대한 공적 지원은 전체 난임 정책의 소수에 불과해 많은 남성 난임 부부가 높은 시술비를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이 “정부형·전남형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 모두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등 여성 중심 시술비만 지원하는 구조”라며 “난임 원인은 남성에게도 있는 만큼, 무정자증 정자 채취술 등 남성 난임 치료에 대한 일정 부분 지원이 이뤄진다면 난임부부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 난임 지원은 단순히 새로운 부담을 떠안자는 취지가 아니라, 이미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가 함께 치료받을 수 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전세사기 피해 관련 도 차원의 대응체계 미흡을 강력히 지적하고, 실효적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는 정부도 우선 대응 과제로 규정하고 신속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현안”이라며, “그럼에도 전남도는 대응 역량과 정책 추진에 있어 소극적이고 분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남도 내 신고·지원 사례의 70% 이상이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직접적 지원 수단과 보호체계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전남도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주거복지센터’에 대해서도 제도 운영의 취약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상담 운영이 주 3회로 편제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이틀 수준의 운영 효과에 그쳐 피해자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법률·전문상담이 예약제 중심으로 이뤄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이용이 제한되는 구조적 한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 농수산위원회)은 지난 11월 28일 열린 2026년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89억 원 증액안이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증액은 현행 연 60만 원이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70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제도 도입 이후 6년째 동결됐던 공익수당을 처음으로 현실화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 2020년부터 전남 농어민에게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지만, 그동안 농자재비, 인건비, 연료비 등 생산비 전반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공익적 가치 유지비용은 늘었음에도 수당은 매년 제자리로 “제도의 취지는 좋지만 체감 효과는 미미하다”는 현장 농어민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박성재 의원은 “해남을 비롯한 전남 농어촌 현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산비 급등이라는 삼중고에 처해 있다”며, “6년째 제자리였던 공익수당을 한 걸음이라도 현실에 가깝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발의 한 ‘양식면허 총량제 도입을 위한 국가 정책 추진 촉구 건의안’이 오는 12월 9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신의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행 양식면허 제도의 구조적 문제인 공급 과잉과 환경 한계를 지적하며,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을 위해 국가 차원의 근본적인 제도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전남은 전국 양식어업권의 약 55%를 보유한 국내 최대 양식수산 중심지이지만, 부실한 면허 관리로 공급 과잉이 반복되며 양식 산업 전반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복·미역·김 등 전남의 주요 품목은 지난 10년 사이 생산량이 2배 이상 늘어난 반면, 산지 가격은 40~50% 가까이 하락했다. 이어, 신의준 의원은 "생산은 늘고 가격은 급락하는 현재 상황은 단순한 경기 문제를 넘어, 면허 관리 부재가 만든 구조적 실패"라며, "현행 면허 제도가 공공 해양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저해하고 양식 산업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가 운영 중인 전남 행복버스와 건강버스, 마음안심버스 등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횟수에 시군 간 편차가 크고, 일부 중복되거나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가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전남도에서 작년과 올해 9월까지 행복버스와 건강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실적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행복버스가 함평군과 담양군을 40회 이상 찾아갔지만 곡성군과 고흥군은 10회 미만 방문하는 데 그쳤다. 마음안심버스도 보성군과 함평군은 단 한 차례도 찾아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임형석 의원은 지난 12월 3일, 2026년도 전남도 예산안을 심사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전남도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에게 “행복버스 운영 실적을 집계해 보니까 함평군은 42회를 갔는데 곡성군은 8회, 고흥군은 9회”라며 “지역 선정 기준이 있는데 시군별로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 수 있냐”고 지적했다. 또 “건강버스는 작년에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을 찾아가다 올해 시 지역까지 확대해서 차이가 있겠지만, 총 28회 찾아간 군이 있는가 하면 순천은 2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5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제4회 소상공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소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군 관계자, 지역 의회, 유관 기관 및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공식 행사에서는 구례군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및 인구소멸지역 지원 확대 시행’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정책의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농어촌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필수적이며, 기본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젊은 부모와 영유아 가구가 많은 신대지구에 위치한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를 확장 이전하고, 오는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대여하던 모든 출산육아용품을 신대스포츠센터 2층으로 전면 이전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48종 225점의 장난감도 새로 구비해 서비스 품목을 확대했다. 대여기간은 용품 유형에 따라 ▲출산육아용품 90일 ▲장난감 21일이며, 모든 용품은 소독 및 관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제공된다. 반납 후에는 점검을 통해 재대여가 이뤄진다. 시는 이번 대여소가 출산·양육 초기 필요한 용품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복지공간으로서, 영유아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실질적 육아 지원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필요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대 아이사랑 출산육아용품 대여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국비 7,582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확보한 7,022억 원보다 560억 원(8%) 증가한 규모로,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강화된 국비 지원사업 체질 개선으로 계속사업의 안정적 확보와 전략적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국고 확대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결과이다. 특히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 공무원들이 신속히 대응해 국정운영 계획에 시 핵심사업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중앙부처․국회와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결과 주요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2026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K-디즈니 인재양성 거점기관 조성 2억 5천만 원(총사업비 300억 원) 확보로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지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10억 원(총사업비 160억 원) ▲순천만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15억 원(총사업비 30억 원) ▲원가곡외 5개 마을 하수관로 정비 15억 원(총사업비 114억 원) ▲황전 미초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억 원(총사업비 57억 원)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