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과 휴가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광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생명의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8월 7일, 극한호우로 인한 영광읍 상가 반복 침수지역(제일펌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상습 침수지역의 정비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영광군과 공사 관계자,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던 배수로 정비공사를 올해 9월로 앞당겨 착공하고, 배수로 신설을 통해 유역 분산 및 합류 구간의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추가 정비 방안 등이 상세히 설명됐다. 또한, 향후 추진 일정도 안내됐으며, 주민들은 침수 원인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반복되는 침수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됐다”며,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공사 추진 시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 추진 과정에서 협소한 도로 사정으로 인해 구간별 차량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주민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영광군 내 작은미술관 4개소에서 ‘지역 작가 재능기부 여름 특별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특별전은 염산면사무소 광장과 법성포구 작은미술관에서 열리는 김현숙 작가의 '생활 자수전(展)'과 백수노을광장 및 법성뉴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강춘권 작가의 '신호연과 민속연전(展)'으로 구성됐다. 김현숙 작가는 생활 자수 명장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영광을 대표하는 꽃인 상사화와 다양한 여름꽃을 자수로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춘권 작가는 법성포 민속연 보존회장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지략이 담긴 신호연과 선조들의 염원이 깃든 민속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해, 작은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특별전은 작품 감상의 즐거움은 물론, 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예술작품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시”라며 “가족과 함께 영광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작은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생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최근 양파 연작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여름철 고온기를 활용한 육묘상 태양열 소독을 농가에 적극 당부하고 있다. 양파는 연작 시 노균병‧모잘록병 등 토양 병해충과 잡초 발생이 심해지며 부실한 묘가 생산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작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모종을 키우는 밭을 태양열로 소독하는 ‘육묘상 태양열 소독’이다. 태양열을 이용한 소독을 위해서는 우선 1,000㎡(약 300평)당 미숙퇴비 3,000 석회 200㎏을 살포한 뒤 경운해 육묘상을 만들고 충분히 물을 줘 포화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후 투명 비닐로 육묘상을 30여 일간 덮어 고온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8월 고온을 활용해 토양 내 지온을 상승시키면 토양 속 병원균과 고자리파리 알 등을 사멸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두둑뿐 아니라 고랑까지 비닐로 같이 덮으면 병해충 예방효과가 극대화된다. 또한, 비닐 피복은 잡초 발생을 억제해 제초에 드는 노동력도 88% 절감할 수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도 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여성문화센터 제과제빵 74기 수강생들이 지난 7월 3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머핀빵 2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머핀빵은 실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 생활지원사들은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빵을 전달했다. 빵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더운 날, 누군가 나를 생각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과제빵 74기 노인희 반장은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음식으로 어르신을 돌본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정서적 고립과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여성문화센터 제과제빵 74기 수강생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지회장 김종규)는 8월 8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노인 친선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읍·면·동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윷놀이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세대에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가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 덕분”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부를 넘어 던지는 윷 하나하나에 복과 소망을 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 4월 설립된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는 노인일자리사업, 경로당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동·서부 노인대학 운영, 노인 화합 친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여가·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쌀전업농광양시연합회(회장 이창기)가 8월 7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농민 중심 쌀 산업 구조 개혁과 정책 실현을 위한 지역 조직 출범을 축하했다. 연합회원뿐 아니라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신정옥 전라남도연합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격려와 축사를 전하며 광양 농업의 새로운 변화와 앞으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전라남도연합회 신정옥 회장이 광양시연합회 이창기 회장에게 깃발을 전달하며 조직의 공식 출범을 선언하자, 힘찬 박수로 광양시연합회의 출발을 환영했다. 이창기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쌀 산업은 국가 식량 주권의 핵심이자 농촌 경제의 기반”이라며 “앞으로 농민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연합회 조직 활성화를 통해 광양시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중 진행된 ‘슬로건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피켓을 들고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행사장에 울려 퍼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 및 카페 음료 만들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평군은 오는 14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저당 수제청·카페 음료’ 교육생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함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함평에서 재배되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저당 청과 카페 음료 6종을 제조하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식음료 제조 기술 습득,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저당 식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영농지원과 경영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저당 식문화 확산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는 8월 4일부터 2주간을‘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장흥군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야간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순찰은 여성·아동·청소년·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장흥군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각 읍면 부녀회원 10명씩 참여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찰 대상 지역은 방학 중으로 인적이 드문 초·중학교 주변과 전통시장, 골목길 등 주요 취약지역으로, 부녀회원들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세심하게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7일 관산읍(부녀회장 이종단)에서는 관산읍파출소와 협업하여 순찰이 진행됐으며, 이날 순찰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이루어졌고, 농촌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다. 짧은 소나기 이후 무더위가 이어졌지만, 부녀회원들은 묵묵히 순찰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운석 소장은 “부녀회원 여러분의 활동이 지역 안전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경찰도 함께 발맞추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 부산면노인회(회장 문재규)는 7일 부산면게이트볼장에 자체 모금을 통한 대형 냉난방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냉난방기 개통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매일 40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고온다습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을 하는 상황에서, 올해는 반드시 냉방기를 설치하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노인회원들과 주민들을 설득, 자체 모금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총69명이 5,100,000원을 모아 씨앗돈이 되어 대형 냉난방기 2대를 설치하게 되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올 여름 유독 폭염이 심해 힘들었을텐테 약속한 냉방기가 노인회 모금액이 마중물이 되어 오늘 첫 가동을 할 수 있게돼서 무척 기쁘고 보람이 크다”며 “동참해주신 수자원공사 서남권지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폭염이나 혹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주민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6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 제공업체 2곳(정남진뷔페, 고마교회다사랑나눔센터)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로 장흥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자재의 보관 상태 및 유통기한 적정 여부 ▲조리 종사자의 위생수칙 준수 ▲조리시설의 청결 유지 상태 등으로, 급식 과정 전반에 걸쳐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식사를 보장하기 위해서 급식 제공기관의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7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종강식을 개최하고, 30여 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9기 여성리더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7월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종강식에 참석해 “여성리더대학 참가자들은 지역 행사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리더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강의는 개강식에서도 특강을 진행했던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맡아, 스피치 마무리 교육과 함께 수료생들의 리더십 여정을 응원했다. 양 대표는 “말은 리더의 힘이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스피치 기초,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 자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