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지난 5일 해남읍 안동리 소재 예담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거동이 어려운 피난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피난시설, 인명대피 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현황 청취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관계자 초기대응체계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의식 고취 ▲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요양센터는 화재 시 인명피해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 라며” 관계인의 주도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해남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25. 9. 28. 태국 파타야에서 대마초를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피의자 3명(내국인, 40대)을 검거해, 이 중 2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피의자(40대 ,남)와 B피의자(40대, 남)가 각각 다른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 중 출소 후 마약류를 외국에서 밀반입하려 한 정황을 확인하고, 먼저 출소한(’25. 6.) A피의자가 함께 귀국한 지인 C피의자(40대, 여)와 대마초를 밀반입한 것을 확인하고 인천공항에서 검거하여 2명을 구속 송치했다. A피의자와 C피의자는 상등품 대마초 약 2kg을 태국 과자봉지로 위장, 압축 포장하여 여행용 가방에 숨겨 밀반입했으며, 검거 과정에서 A피의자의 주거에서 약 1.1kg을 추가 압수하여 시가 총 6억 4천만원 상당의 대마초 3.2kg(3,200명 동시 흡연 가능한 양)이 국내에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한편, A피의자와 마약류 밀반입을 공모한 B피의자는 아직 ○○교도소 수감 중으로 조사 후 불구속 송치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도가 운영 중인 일부 기금이 당초 적립 목표에 미달한 채 비융자성 사업 중심으로 집행되면서 기금 운영의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2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기금의 설치 목적과 현재 집행 구조가 본래 취지와 상당 부분 어긋나 있다”고 지적했다. 도내 일부 기금은 적립 목표액을 훨씬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이자수입도 2억 외에 머물기 때문에 기금 활용이 매우 미흡하다. 최정훈 의원은 “적립 기반을 바탕으로 융자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지원 구조를 만들려던 취지와 달리 실제로는 일반회계로도 충분히 가능한 단위 사업 중심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금 성과 분석에서도 ‘기금 개수는 적을수록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만큼 기금 설치 목적에 맞지 않는 기금은 전반적인 구조 점검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해당 기금을 포함해 8개 기금이 존치 여부 평가 대상에 해당한다”며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시)이 지난 12월 3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준공과 댐․하천 주변 잡목 제거 및 정비 강화를 강하게 요구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영균 의원은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이미 수년째 안전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는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부터 상사면 쌍지리 사이 길이 8.5㎞ 구간에 2차로 시설 개량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57억 원이 투입된다. 정영균 의원은 “2019년 착공 이후 현재 속도로는 준공이 늦어질 우려가 크다”며, “도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생활과 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전남도가 익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이에 문인기 건설교통국장은 “해당 사업은 장기계속사업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2026년 12월까지 우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겨울철을 맞아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난방용 땔감은 고흥군이 매년 시행하는 숲 가꾸기사업과 임도 정비 등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를 집하장으로 모아 군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명단을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저소득 취약계층 56세대에 1톤씩 총 56톤을 가정까지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나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8일 2025년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선제적 검진과 적극적인 결핵 확산 방지 노력을 통해 ‘청정 고흥’을 실현하려는 군 보건소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총 7,616건의 결핵 검진을 하며 조기에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신환자 발생률이 22%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결핵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환자 등록, 투약 관리, 접촉자 추적 검진, 비 순응자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결핵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포괄적인 결핵 예방·관리 활동이 지역 보건 향상과 결핵 발생률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도 노인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철거한 보일러를 정비해 난방시설이 필요한 취약 가구에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임회면 봉상마을에서 진행한 엘피지(LPG) 배관망 구축 공사와 연계해 추진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철거한 기름보일러 중 사용기간이 짧고 상태가 양호한 보일러를 정비해 난방시설이 시급히 필요한 가구에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진도군의 이번 지원은 난방비 걱정이 큰 취약계층의 에너지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작은 지원이지만 난방이 꼭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에너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평등한 에너지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엘피지(LPG)배관망 구축사업과 연계해 재사용이 가능한 철거 보일러를 정비하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에서는 오는 10일부터 제4회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성과공유 발표 및 전시회를 옥주골창작소에서 개최한다. 옥주골창작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진도군의 두 번째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며, 이번 행사는 1기부터 3기 입주 작가들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발표회와 전시회로 구분해 진행된다. 성과공유 전시는 1차(2025. 12. 10. ~ 12. 30)와 2차(2026. 01. 02. ~ 01. 30)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옥주골창작소 내 옥주골 갤러리, 계단 공간 등에 전시되며, 회화, 공예, 사진, 영상 등 분야를 넘나드는 작품들이 ‘골목’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게 재구성된다. 10일에는 창작국악과 창작무용 공연, 진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관광두레 등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작가들과 직접 교류하는 작가와의 대화(토크 프로그램) 시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류의 장이 열린다. 2025년 옥주골창작소 운영 주제인 ‘골목’은 지역 주민들의 기억과 일상이 담긴 삶의 공간이며, 입주 작가들은 골목을 사람, 시간, 관계, 흔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올해 초 나라가 백척간두 위기에서 출발했지만, 새정부 탄생 이후 모두가 숨가쁘게 노력한 결과 전남은 단군이래 최대 황금찬스를 맞았다. 기회를 잘 살려 진짜 황금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비상 시국상황에서 호남이 나라의 근본을 지키고 잘 극복하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탄생의 밑바탕이 됐고, 이에 대통령이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며 전남에 탄탄대로의 길을 만들어줬다”고 지난 1년을 회상했다. 실제로 전남도는 올 한 해 ▲2018년 6조 원대였던 국비 확보액이 2026년 10조 돌파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대한민국 AI 에너지 수도 도약 기반 마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에 여수 선정 ▲유튜브 10만 구독자 돌파와 조회수 100만 회 돌파 콘텐츠 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황금 찬스가 저절로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월산면 봉명경로당과 대전면 서부·동부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사업 대상지 선정 사유와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 절차, 주민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대상으로 현황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하는 국가사업으로, 경계 분쟁 해소와 마을 안길 확보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이 임화영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새롭게 위촉해 8일부터 군민을 위한 무료 대면 법률상담을 본격 운영한다. 담양군은 지역 내 법률서비스 인프라 부족과 기존 마을변호사·법률홈닥터 제도의 대면 상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향촌변호사 제도를 도입했다. 향촌변호사 제도는 재능기부에 뜻이 있는 변호사를 위촉해 군민이 일상에서 겪는 각종 법률 고충을 직접 대면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약 2년 동안 김혜인 변호사를 향촌변호사로 위촉해 총 55회 108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대면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임화영 변호사가 그 역할을 이어받게 된다. 담양군민이면 누구나 민사, 형사, 가사 등 생활 전 분야에 대해 1:1 무료 대면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임화영 변호사는 “담양에는 관내 법률사무소가 거의 없어 대면 상담을 위해 광주광역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주민이 많았다”며 “향촌변호사로서 담양군민의 법률 복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12월 7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열린 ‘2025 화순고인돌 전국 마라톤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마치고 화순군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사전 준비운동을 이끌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참가자들은 결승선에 집결해 종목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했고, 하프마라톤은 8시 30분, 10km는 8시 40분, 5km는 8시 50분 순으로 각각 레이스를 시작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종목은 하프마라톤으로 많은 러너가 대회의 중심이 되어 경쟁을 펼쳤다. 특히 5km 코스는 군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회는 화순경찰서, 해병대 화순군 전우회, 화순역전자율방범대, 화순군육상협회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통제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또한, 화순소방서와 화순보건소는 구급차와 의료 인력을 배치해 응급 상황에 대비했다. 현장에서는 개성 넘치는 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