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해양레저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관광 전문 행사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완도군은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참여할 지자체 및 기업 유치를 위해 박람회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홍보에 나섰다.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해조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조류 가공품을 증정하는 완도군 공식 SNS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와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 대해 소개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영양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원시는 지난 5월 13일 지리산 운봉 상추 영농조합법인(대표 성상호)에서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상추(5㎏) 1,200상자(환가액 8천 4백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운봉 상추 영농조합법인은 2022년 운봉읍에서 상추를 생산하는 농가 9곳이 참여하여 설립했고, 유럽 샐러드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법인은 설립 당시부터 나눔을 하겠다고 다짐했었고 이후 4년간 환가액 5억 8천여만 원의 기부를 진행해 왔다. 또한 앞으로는 샐러드 상추 재배법이나 조리법 등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상호 대표는 “회원 농가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농가의 정성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상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된 샐러드 상추는 남원시 사회복지협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5월 12일 도통동에 위치한 물방개 놀이터에서 ‘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이라는 주제로 현장 봉사(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빵과 음료를 준비해 청소년들과 나누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청소년의 고민을 나누는 등 남원시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야간 현장 봉사(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원시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2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휴게시간 12시 ~ 13시), 관내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종합 안전 체험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행정안전부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보행안전, 교통안전, 승강기 안전 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 실내존에서는 △비상구대피 △감염안전 △수상안전 △킥보드안전 △보행안전 △소화기 체험 △신변안전 △식품안전 △심폐소생술 △재난예방VR안전 부스를 운영하며, 실외존인 광장에서는 △완강기 체험 △투척용 소화기 △승강기 안전체험 △교통안전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체험교육에 많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콩'에서 오는 2025년 5월 17일 5시, ‘수류화개(水流花開)’ 실감미디어 전시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이 날 콘서트는 ‘수류화개’ 실감미디어 전시의 음향을 제작, 감독한 가수 하림이 ‘봄바람 불어오는 곳’이라는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배경으로 기타, 아코디언, 퍼케션 등 다채로운 악기와 어우러진 음악이 낭만적인 봄날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콘서트와 함께 콩 미디어전시실‘수류화개(水流花開)’작품과 더불어 김병종미술관 특별 기획전시 ‘춘향의 시간’(춘향재 95년의 역사, 기록으로 되살리다) 도 동시에 즐겨 주시길 바라며, 남원에서의 특별한 추억으로 올해 마지막 봄의 향연을 꼭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라다”고 밝혔다. ‘콩’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전시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남원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남원다움관에서 기획전시 ‘기록의 정경, 기억의 서사: 남원다움일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가상의 신문사 ‘남원다움일보사’를 배경으로, 남원의 근현대사를 생동감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옛 신문 인쇄소를 재현한 공간에서 관람객은 직접 신문 롤러를 돌리며 잉크 냄새 속에서 과거를 되짚고, 신문을 편집하며 남원의 역사를 체험한다. 이번 전시는 기록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외부 방문객에게는 남원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남원다움관은 그동안 남원의 기록을 수집·발굴하며 이를 콘텐츠로 개발해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기록’을 통해 남원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남원의 정체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특히, 최근 행정안전부의 국가공모사업인 ‘2025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남원의 기록과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기록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경제진흥과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14일 교월동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인력확보에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직원들은 본격적인 멜론 파종에 앞서 비닐하우스 내 잡풀, 잡목 등을 제거하고 정리하는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적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복 경제진흥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농가가 필요한 부분을 도우며 일손을 보탤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전략과(과장 이대복)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하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모판 볍씨 파종 작업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전략과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볍씨 파종 등 모판만들기를 실시했다. 모판만들기는 벼농사의 시작으로, 적기에 마무리해야 안정적인 벼 생육과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청하면 농가주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새만금전략과 직원들이 직접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대복 새만금전략과장은 “이번 파종 작업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상생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오후 김제시 홈플러스(김제시 검산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김제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의소)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표지를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일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제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과 10일, 순천의 정원과 마을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 '순천 세계정원 마을여행'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조곡동 일본식 정원마을 ▲매곡동 최초 외국식 정원마을 ▲저전동 한국식 정원마을 순천의 3개 마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정원문화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세계정원 로컬여행’ 테마로 기획된 이색 관광상품이다. ‘순천 세계정원 마을여행’은 지난 9일과 10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과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마을별로 제공되는 ‘정원 체험 키트’를 통해 정원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을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곡동의 향기를 담은 일본식 정원 체험, 매곡동 고산의원장 가옥에서 진행된 컬러링 체험, 저전동의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식물로 안부를 전하는 정원 채집 활동이 운영된다. 한 참여자는 “정원을 품은 도시라는 말처럼, 다양한 시대의 정원을 마을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여행 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일류도시 순천’을 위해 장애인 복지 정책 다각화에 나섰다. 이동권 보장부터 자립 지원, 일자리 제공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5월 현재 지역 내 장애인 수는 총 15,406명이며, 시는 이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올해 총 501억 6천6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 운영 중이다. ◇ 장애인 일자리 제공…소득 보장 및 생활 안정 지원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행정도우미, 복지일자리, 직업재활시설 등 6개 분야 36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56만 1천 원에서 최대 209만 6천 원까지 임금을 지급한다. 또한, 시는 중장기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하반기 중 장애인 일자리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순천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자립지원주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으로 자립 기반 마련 자립을 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그림책도서관 프로그램 '내 인생 그림일기'의 성과물로 출간된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출판: 남해의 봄날)의 출간을 기념하여 순천소녀시대의 작가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2019년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미국, 볼로냐 등 해외 전시에 이어 방송으로도 주목받은 순천소녀시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다. 6년 만에 생애 첫 편지를 손에 쥐고 돌아온 순천 할머니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제야 세상에 내놓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글을 몰라 이제야 전하는 편지』는 14명의 순천 할머니의 말로는 다 담지 못했던 마음을 담은 편지글 모음집으로 그림책도서관 '내 인생 그림일기' 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들의 삶의 조각을 표현해 더 깊어진 감동과 함께 독자를 찾아간다. 노관규 시장은 “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찡했고, 힘든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영향을 주는 책”이라며 “앞으로 글쓰기에서 출판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문화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책을 품은 문화도시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