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 대덕읍은 지난 1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덕읍행정복지센터 읍장과 팀장들이 대덕읍중앙경로당을 방문하여 배식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한편,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자리에 앉아 일상 속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했다. 어르신들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배식봉사도 하고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다”며 작은 불편도 살펴주니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어르신들과 식사도 함께 나누고 직접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이 5월 22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 ‘현제명 작곡한 '춘향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를 한국적 음계, 선율, 리듬을 서양 음악의 특성과 한국 전통음악 요소를 접목해 한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오페라다. 총 5막으로 구성된 오페라 ‘춘향전’은 춘향역에 소프라노 이예니, 이도령 역에 테너 하세훈, 사또역에 바리톤 박현석, 월매역에 메조 소프라노 신선희, 방자역에 테너 박병준, 향단이역에 소프라노 차근영이 참여해 열연할 예정이다. 오페라 ‘춘향전’은 풍자와 해학을 담아낸 사랑 이야기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음악과 무대예술로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50% 할인된 5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흥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13일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토요시장에서‘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 세무상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 수가 적은 농어촌 지역이나 비용 문제로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우리동네 마을세무사가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장흥군은 2022년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영세상인들의 세금 고충을 덜고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금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양원 마을세무사가 토요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방 세무사는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및 자경농민 양도세 비과세, 절세 방안 등 세금 고민을 직접 듣고 상담해 주었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많은 상인들은 그동안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던 세금 궁금증을 해결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복지회관 등을 찾아가 세무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하여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돕겠다”고 밝혔다. [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지역 등산로 및 공원에 설치된 기피제 분사기 12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따뜻해진 날씨에 등산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동절기 사용하지 않았던 기기의 정상 작동 상태와 약품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천관산, 제암산, 수인산, 가지산, 삼비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공설공원묘지, 유치자연휴양림, 천문과학관, 우드랜드, 통합의학컨벤션센터 등 군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장소에 설치된 분사기들이다. 해충기피제는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이나 돗자리에 가볍게 뿌리면 약 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 변화로 해충 활동 시기가 빨라진 만큼, 군은 해충에 노출되기 쉬운 장소를 중심으로 해충기피제 분사기 4대를 추가 설치해 군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가능한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기피제 뿌리기, ▲긴팔·긴바지·모자 착용, ▲풀밭 위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등 예방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이달 8일부터 지역 어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과 읍면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조사는 베트남어 통역사를 대동하여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숙소 환경, 임금 지급 여부, 여권 및 통장 보관 실태, 폭언·폭행·성희롱 등 인권 전반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중점을 뒀다. 장흥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인권 보호 매뉴얼 제작, 고용주 대상 교육 확대, 통역 및 상담체계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을 군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첫걸음”이라며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화로 인한 어민들의 노동비 절감은 물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율산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 안양면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율산마을과 여다지해안 일대를 지역의 문학 유산과 자연환경,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통해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율산마을은 장흥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가 집필 활동을 하는 곳으로 문학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인근의 여다지해안은 서정적인 해안 풍경이 어우러져 있으며 ‘문학산책길’이 조성된 이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승원 작가의 작업실 ‘해산토굴’을 기점으로 율산마을과 여다지해안 문학산책길을 중심으로 특화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율산마을과 여다지해안은 장흥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13일 송강정실에서 군민과의 첫 번째 약속 실현을 위한 공약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공약 이행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형식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서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군수가 전 부서의 공약 이행계획을 1:1로 직접 점검하는 심층 보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순차 입장해 소관 공약의 세부실천계획을 간결하게 보고하고, 군민 삶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공약을 집중 점검했다. 관광과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는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활성화, 청년과 신혼부부 지원 정책으로는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과 공공 웨딩홀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21곳에 ‘스마트 돌봄 플러그’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사업’은 가정 내 전력 사용량과 조도(밝기) 변화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스마트 플러그는 TV 등 가전제품에 연결되며, 일정 시간 동안 전력 사용이나 조도 변화가 없을 경우 담당 공무원에게 위험 알림 문자가 전송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문 중심 돌봄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더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줄이고 1인 가구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가 1인 가구의 고립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시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 조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지역 보건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질병관리청이 선정한 표본 가구에 조사원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 조사,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등 총 19개 영역 180문항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익명으로 처리된다.”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시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 참여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상한제도’는 농산물 유통 촉진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매 시 전략 품목에 한해 가격을 정하고 원물을 매입할 때 손실률에 따라 지원 한도를 차등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전략 품목(10개)은 △사과(홍로, 후지)와 △포도(캠벨, MBA, 진옥, 샤인머스켓), △생천마, △수박(흑미, 블랙위너), △잡곡(조, 수수, 기장), △복분자, △머루, △여름딸기, △천황대추, △공급식 기획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한 농산물 등이다. 곽민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은 “올해부터 자율수매제도 및 지원 한도 이익률이 마이너스 20%를 초과하면 사업수행자인 농협의 자부담률이 30%”라며 “자가 선별 유통지원비 단가 산출 방법도 변경돼 선별 포장비, 운송비, 하차비 등 수수료 합계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무주군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흑색 대추방울토마토’ 실증 재배에 나섰다. 이번 실증 재배는 향후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과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파종해 9월 접목묘 1,100주를 정식하며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토마토는 개화 23화방까지 전개된 상태로 생장 속도는 외기 평균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빠르게 진행 중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생육 밸런스 관리에 주력하며, 과도한 증산 작용을 막기 위해 차광스크린을 활용한 생육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유진광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연구개발팀장은 “하우스 내부 환경은 주간 20~22℃, 야간 15℃ 수준으로 온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70% 내외로 관리한다”라며 “외기 습도가 낮거나 환기 시에는 물안개를 뿌려 습도를 높여주는 장치(포깅 시스템)를 가동해 주간 습도를 약 60% 수준으로 유지, 작물의 증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증은 정밀한 환경제어와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바탕으로 농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월 9일 열린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생활주변 나무가 쓰러지거나 부러져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위험수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까지 위험수목 제거사업은 시ㆍ군별로 산불예방진화대나 숲가꾸기 패트롤 등이 임시로 수행해왔으나 사업의 연속성과 체계성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일반인이 자체적으로 제거하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방치 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험수목 처리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전문인력 양성 ▲실태조사 및 교육훈련 ▲위험수목 처리반 운영 ▲전문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했다. 박형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생활주변 위험수목으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