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회는 27일 제344회 정례회에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우선주차구역 설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성옥 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예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며 “군민 모두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해남군청 청사, 직속기관, 사업소 및 해남군이 설치·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단위구획 수가 50개 이상인 경우 최소 1개 이상 설치토록 했다. 또한, 해당 주차구역을 이용하려는 국가유공자 등은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성옥 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해남군 곳곳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에 대한 헌신을 존중하는 지역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6월 27일 제344회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이 주민등록인구 중심에서 생활인구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발맞춰 마련된 것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생활인구, 해남디지털관광주민증, 도 단위 이상 행사 등 주요 용어 정의 신설 ▲ 민관이 협력해 관내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할 경우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항 신설 ▲ 도 단위 이상 행사 유치 시 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이상미 의원은 “정부가 올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생활인구를 반영하는 등 정책 방향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남군도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남군은 청년층의 일자리와 교육 문제로 인구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군의회는 27일 제344회 정례회에서 장기입원환자와 가족들의 간병비 및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해남군 장기입원환자 간병비 및 의료비 융자 이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서해근 의원은 "질병과 장애로 인해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가되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기입원환자 및 간병인의 정의 규정 ▲간병비 및 의료비 융자 이자 지원 대상과 지원 기준 명확화 ▲간병비 및 의료비 융자 이자 지원 절차 마련 ▲간병인 교육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관련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한 환수 규정 등이다. 서해근 의원은 “이번 조례는 약 2년간 보건복지부와의 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쳤다”면서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의료비와 간병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최소한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국내 어선의 97%가 1980년대 선질개량사업으로 도입된 FRP 소재로 제작됐다. 이는 제조 비용이 저렴하고 제작도 쉽고, 부식에도 강한 장점 때문이다. 해남군 역시 등록 어선 2,062여척 중 FRP 재질의 어선은 99%를 차지한다. 또한 폐선 선령으로 분류되는 26년 이상의 어선은 532척에 달한다. 하지만 어선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소재의 특성상 재활용이 어렵고 폐선 처리 역시 매우 까다로워 수명을 다한 어선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어촌 마을에 흉물처럼 방치되고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해남군의회는 지난 6월 27일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노후 어선 폐선 처리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폐선 처리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노후 어선의 폐선 처리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 노후 어선에 대한 정의 ▲ 지원계획 수립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옥외광고물로 흔히 사용되는 현수막의 경우 제작 및 폐기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10제곱미터 현수막 1매를 제작하고 폐기하는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환산량이 4.03㎏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현수막은 대체로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이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발생할 뿐 아니라, 매립하더라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이에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을 제도화하는 ‘해남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 한 번 사용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 공공기관의 친환경 현수막 우선 사용 ▲ 지정 게시대 우선 게첨 ▲ 재정 지원 근거 마련 ▲ 재활용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민경매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담은 반찬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름철 건강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반찬 행사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됐다. 돼지고기 장조림은 단백질을 공급하며, 오이미역냉국과 열무물김치는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수분과 비타민을 제공한다. 유산균음료와 쌀과자는 장 건강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줘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원주 민간위원장은 “높은 습도와 기온에 맞춘 메뉴 선택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여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철 도암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반찬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지난 26일 강진군 도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교육은 공공형 일자리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수행 중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활동방법과 안전수칙,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도암면은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온열질환과 진드기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둔 건강안전 교육을 강화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고령층의 건강 취약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 같은 계절 특화 교육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열사병과 일사병의 주요 증상, 응급 대처 방법, 예방 수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야외 근무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복장 관리 및 활동 요령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고개를 끄덕이며, 활동 중 유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n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정리보류율 ▲공매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강진군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강진군은 체납 해소와 더불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 증가에 대응, 거주지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친화형 조세행정을 펼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진영 세무회계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통해 공정한 세수 기반을 확립하고, 납세자를 배려하는 조세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형 및 역량활용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95명(공익활동형 99명, 역량활용형 96명)이 참여했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어르신들에게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전달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였다. 혹서기에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졌으며,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쉽고, 기억에 남고, 직접 실천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노인일자리사업의 ‘경륜전수팀’이 선보인 창작 연극 '사당나무 그늘아래' 공연이었다. 이 연극은 한 시골 마을의 사당나무 그늘 아래서 쉬기 위해 능첨지에게 돈을 줘야 한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해, 주인공이 그 그늘을 30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초록믿음강진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쇼핑몰 입점업체 관계자 135명을 비롯해 e커머스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고객 CS 교육과 실무 중심의 온라인 시스템 사용법을 함께 배웠다. ‘고객과의 신뢰를 만드는 첫걸음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는 취지 아래, 입점업체들의 응대 능력과 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고객 클레임 대응 전략, 긍정 리뷰 유도법, 카페24 주문·배송 시스템 활용법까지 다뤄 현장 실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반값여행으로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초록믿음 쇼핑몰에서도 연계 소비하고 있다”며 “단순 지원이 아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투자임이 수치로 입증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세페이지 제작, 택배비 지원, 오픈마켓 입점 등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은 군이 대신하고, 입점업체는 상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만 집중해 주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가정 홈헬퍼 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출산·양육 지원 돌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보수교육을 했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가정에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하도록 홈헬퍼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김세루 광주대 교수의 영유아 성장 발달 이해, 최명균 전남대병원 교수의 여성장애인 임신기 건강관리, 김아랑 전남대병원 영양사의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 주현숙 산모피아 지사장의 신생아 관리 실기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습이 진행돼 교육 참가자의 돌봄 역량을 높였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선도적으로 홈헬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6억 9천700만 원을 투입해 전남 8개 수행기관에서 40명의 홈헬퍼가 1대1 맞춤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2월 ‘여성장애인 임신·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와 한전KDN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개최한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화순 김향희 씨가 대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의 발판 마련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와 한전KDN이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경진대회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운영한 전남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료자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전남지역 청년 26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향희 씨는 ‘결혼이주여성 좋은 일자리 만들기 에스닉푸드 소셜벤처’를 기획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무안 심수연 씨의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선물 플랫폼’이, 우수상은 진도 이리나 씨의 ‘생명을 구하는 의료 QR코드’와 담양 최나래 씨의 ‘AI 교육의 지역 격차 해소’, 목포 권이인 씨의 ‘자연을 담은 레진아트’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전남도지사 상장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