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RE100 산업단지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전력 전환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정부는 지난 7월 RE100 산단 지원을 위해 전기요금 인하, 규제 완화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안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흥군은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RE100 산단으로 지정받기 위해 다양한 전력 공급 방식을 검토 중이며, 우선 지역에 구축된 태양광 발전 활용과 함께 해상풍력 발전 활용도 병행 검토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드시 RE100 산단에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 봉래면에 조성 중인 약 152만㎡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예타 면제를 받았으며, 올해 6월 L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양경찰-경찰-소방 초급간부 교육생을 대상으로 해상구조, 해양재난 비상대응 실습훈련 등 합동 해상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경찰·소방 합동 해상안전교육은 2015년 최초 시행 후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경찰대학 및 중앙소방학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영토 수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해양경찰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선박 비상 탈출, 해양구조, 항해시뮬레이션, 방수훈련 등 다양한 해양재난 훈련을 통해 해양재난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대학 교육생은 “해양경찰의 특화된 교육시설에서 진행한 선박 탈출, 생존수영, 연안구조장비 운용술 교육을 통해 해상 비상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고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사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소방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상호간 업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 국고 확보를 위한 전략 보고회를 열고 각 실·국장에게 기획재정부 심의 막바지 단계에서 전남 핵심 현안사업 관철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회의는 기재부 심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정부안 확정 전에 도 차원에서 전략을 재점검하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올해 신규사업 121건(3천348억 원), 계속사업 298건(3조 4천913억 원)을 건의했으며, 부처 안에는 신규사업 44건(803억 원), 계속사업 247건(2조 2천556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국립 김 산업 진흥원 건립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해상풍력용 부품(피치·요베어링) 시험센터 구축 ▲케이(K)-디즈니 애니·웹툰 인재양성 거점 ▲신안 에코섬 내륙·연안습지 조성 등 다수의 핵심 사업이 여전히 심의 대상에 올라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현안 사업은 정부 정책사업에 비해 예산 반영이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최근 잇따른 음식점 불친절, 잔반 재사용, 숙박업소 위생문제 등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과하고,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서비스 대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관광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 음식점과 숙박업소 위생관리 강화,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담화문에서 김영록 지사는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앞두고, 올해와 내년 전남에서는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제는 전남 관광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과 관광업계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위생과 친절, 합리적 가격이 기본이 되는 관광 서비스 대전환을 위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 진심어린 환대문화 정착, 관광객 불편 해결 시스템 구축,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별로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대폭 강화를 위해 ▲위생등급제 인증 업소를 중심으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청 유도팀이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대회로, 전국 170여 개팀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전에서 포항시청을 3:2로 이기며 금메달 획득, 개인전 70kg이하급에서는 김지정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꾸준히 훈련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9월 7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는 2025 경찰청장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 월등면의 대표 특산물인 순천명품 ‘월등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등 복숭아는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약 1,500여 명의 관광객이 현지 원두막을 찾아 직접 복숭아를 구매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순천시와 월등면 복숭아 농가는 그동안 품종갱신 다양화, 병해충 관리, 과원 정비 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상품성과 품질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탄저병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여 예비비 3천만 원과 시비 2천800만 원 등 총 5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농가 예산지원과 방제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작황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순천명품 제20회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가 월등면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월등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월등면장은 “원두막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 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계절성 감염병 등 복합적인 건강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안전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건강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감염병 예방과 식품위생 관리, 아동·청소년 건강 지원 등 전방위적인 보건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가정마다 직접 찾아갑니다”, 맞춤형 건강 돌봄 순천시는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약 5,600가구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폭염에 따른 이상 증세 확인과 건강상담,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을 실현 중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400가구에 영양식과 냉감이불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추가 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농촌지역 어르신도 안전하게, 무더위쉼터 및 순회진료 운영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팔딱팔딱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전어는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빠른 물살에 따른 활발한 운동량으로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며 무더위에 잃은 입맛을 되찾아 준다. 아울러 칼슘, 미네랄,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뼈 성장이 필수인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는 온 가족 가을 먹거리다. 쑴벙쑴벙 썬 전어회,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 등 전어는 요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취향을 저격한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은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광양 국가유산 동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생생국가유산 지원사업 ‘광양국가유산 길라잡이’의 일환으로, 지역 국가유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역화 교재 제작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수년간 광양 국가유산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국가유산 활용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문화원, 광양향교,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협동조합광양, 광양지역사연구회, 문화해설사, 시 관계자 등은 교육기관과 지역 사회에서 활용할 교재 제작·배포에 앞서 자료를 취합하고, 광양 국가유산의 적극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8월 7일에는 협의회 운영 목적과 단체별 국가유산 사업 소개에 이어 국가유산 활용·보존 현황, 자유토론, 지역화 교재 내용 구성 및 자료 안내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가 추진 중인 콘텐츠를 공유하고, 운영 방향과 현장에서의 고충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광양 지역 국가유산의 문화적 가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초록건설(대표 손병완), ㈜미스터샤시창호(대표 신경철), ㈜글라스데코(대표 조재신), 광양동백로터리클럽(회장 윤춘련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정기탁금 2천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는 뜻에서 관내 저소득 보훈대상자 50세대에 지원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읍·봉강면·옥룡면·골약동·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각각 전달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전달식은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진 모범적인 연대의 결실”이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론 관내 보훈대상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돼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하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요가 수업으로 진행되며, 체성분 검사와 함께 운동지도사·영양사의 맞춤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라인댄스 교실’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라인댄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향상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요가 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초 스트레칭과 호흡법, 유연성 향상 동작을 통해 근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체성분 검사를 위해 반드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신청 장소는 광양시보건소(광양읍 인덕로 1100) 2층 건강증진관리실이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미참여한 주민을 우선 등록한다. 자세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제1야영장 일원에서 특별행사 ‘하하호호 – 휴양림에서 만나는 여름 문화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중심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식전공연으로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를 열고, ▲힐링콘서트(하모니카·통기타·오카리나 연주, 마술·버블쇼 등) ▲가족과 함께하는 ‘토크쇼’ ▲광양 출신 성악가 바리톤 이광일의 특별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대나무 물총 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과 체험행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이번 행사가 백운산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고 싶은 산림문화 공간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