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해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인지도 제고와 국민적 관심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사회 각계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관광 행사가 아닌 섬이 지닌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은 전국 섬의 대부분이 위치한 지역으로, 우리 섬이 지닌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소개할 중요한 기회가 바로 이번 박람회”라며 “도민과 국민 모두가 한목소리로 성공 개최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인근 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세계 섬 지역이 참여하는 첫 글로벌 섬 박람회다.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도 높아져 조직위원회와 에스토니아 히우마시, 그리스 이오니아주와 참가 협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지역사랑상품권 제도가 농어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는 12월 9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현실 외면한 지역사랑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안설명에 나선 정 의원은 “정부가 지난 7월 도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국민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였지만, 시행 과정에서 농어촌 주민 불편이 집중되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기준의 구조적 문제가 다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비쿠폰 사용처가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준용하는 만큼 운영 지침이 농어촌의 생활 실태를 반영하지 못하면 지역사랑상품권도 농어촌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농어촌 상권의 제한적 소비 환경을 고려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을 예외적으로 사용처에 포함해 왔지만, 현행 지침이 농어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 제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읍ㆍ면 통합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12월 9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 흥국사 대웅전의 국보 승격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여수 흥국사는 고려 명종 25년(119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의승수군의 진주사로 기능하며 300명 가까운 의승들이 300여 년간 군량과 병기, 군수품을 관리했던 호국의 거점이었다”고 설명하며 “이는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선 국가 방위의 중요한 근거지로서, 역사·정신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보물 제396호로 지정된 흥국사 대웅전은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 건축물로, 정제된 비례감과 안정된 가구 구조, 세련된 단청이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점에서 국보로서의 승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주종섭 의원은 “최근 여수시가 주최한 학술 세미나에서도 흥국사 대웅전은 ‘역사성·예술성·정신성’의 삼위일체적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았다”며, “이는 국가유산청의 국보 지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9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계획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의 개정으로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설립에 대한 권한이 지방정부로 이양되면서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했다. 개정안은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설립타당성 사전검토 및 사전평가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그에 따라 ‘전라남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권한과 정원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춘옥 의원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시설이 아니라 시대의 문화적 성취를 응축한 ‘결정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의 특색에 맞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이 설립되어 도민의 문화향유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농업인의 에너지 부담을 줄이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용 전기화물자동차에 대한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이 대표 발의한 ‘농업용 전기화물자동차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촉구 건의안’이 12월 9일 열린 제39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농촌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 생산비 상승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며 “특히 에너지 비용 증가는 농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농업 기계ㆍ장비의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농업용 전기화물자동차 충전에는 농사용 전기요금이 적용되지 않는 제도적 모순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손 의원은 “현행 전기공급약관은 ‘생산에 직접 사용되는 설비’에만 농사용 전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농업은 재배-관리-수확-운송-출하가 하나의 생산 과정이며 운반과 출하는 필수 단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화물자동차가 농업의 전기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이끄는 핵심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충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는 25년을 마감하는 진도체육회장배 광주·전남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진도군체육회가 주관해 진도가계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광주, 여수 등 야구부 선수들과 학부모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조규철 진도군체육회 회장,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김미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진도군체육회클럽야구부는 첫 경기에서 정읍유소년팀을 상대로 12대8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여수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11월 29일에 펼쳐진 세 번째 경기에서 광주대성초를 상대로 6대3으로 승리한 후, 11월 30일 결승전에서 학강초를 상대로 9대0 등 전승으로 대망의 우승패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진도군체육회클럽 야구부는 우승패를 비롯해 5개의 기념패를 수상했다. 수상 내역은 ▲우승 진도군체육회클럽야구부 ▲최우수선수상 권지민(내북중 1학년) ▲우수선수상 송지훈(금성초 4학년),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지난 12월 6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황정은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정은 작가는 이날 최근 출간한 에세이 '작은 일기'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작은 일기'는 2024년 12월 3일 계엄령 선포 이후를 배경으로, 요동치는 시간 속에서 작가가 매일의 삶을 기록한 작품이다. 작가는 광장과 집 안을 오가며 사회적 격랑과 사적인 일상이 뒤섞인 하루하루를 섬세하게 기록했다. 불안으로 무너진 일상, 거리에서 탄핵을 외치는 시민들과의 연대, 그리고 세상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계속 쓰며 삶을 버티는 작가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또한 황정은 작가의 소설집 '아무도 아닌'을 중심으로 참여자들과 활발한 대화가 이어졌다. '아무도 아닌'은 계약직 노동자, 층간 소음, 가족의 죽음과 실종, 치매 노인, 감정노동 등 평범한 이들의 일상 문제를 다룬다. 참여자들은 상실감과 박탈감을 담담하지만 날카롭게 그려내는 작가의 문체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황정은 작가는 "작가로서 이 시대를 정직하게 통과하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례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한뢰씨가‘제 17회 손순자 효부상’에서 화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례군가족센터는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보여준 한뢰씨의 헌신적 활동을 높이 평가해 이번 효부상을 추천했다. 심사위원회는 한뢰씨의 봉양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크게 인정해 화목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한뢰씨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및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강사로 활동하며 신규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해 왔다. 또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 간 상생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특히 몸이 편찮으신 시아버지를 16년간 정성으로 돌보며 효행을 실천해 가족 간 화합을 지켜온 점이 이번 수상의 중요한 이유가 됐다. 한뢰씨는 1남 1녀의 어머니로써 과수농장을 운영하며 자녀 중심의 안정된 가정을 꾸려왔으며, 남편과 시댁 가족들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구례군가족센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이 지난 12월 6일 천년의 빛 영광 테니스대회를 끝으로 2025년 각종 스포츠대회와 동‧하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한 해 동안 총 31개 대회(전국단위 10, 도 단위 7, 군 단위 2, 전지훈련 12)를 개최하며 지난해 방문객 10만여 명에 비해 20% 증가한 12만여 명의 선수단 및 방문객을 유치해 약 127억 원 추산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춤했던 스포츠대회가 15년 만에 열린 제63회 전남체전을 기점으로 군 스포츠산업이 살아나는 계기가 됐다. 2025년도는 스포츠와 함께, 지역경제 균형발전이라는 전략목표로 굴뚝 없는 신성장산업인 스포츠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날개를 달았다. 올해도 31개 대회를 개최함으로서 대회 열기는‘후끈’달아 올랐으며, 지역경제에는‘훈풍’으로 다가와 군 스포츠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 기존 대회와 새로운 대회를 적절히 배분하는 효율적인 스포츠대회 개최 이전부터 개최했던 전국 중고농구대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인 영토회(회장 이영기)는 12월 8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영토회는 영광군의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 이영기 영토회 회장은 “지역 발전의 기반은 결국 사람”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은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영토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가치 있게 장학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누구나 방문해 소득심사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코너는 영광군푸드마켓(영광읍 옥당로 149)내에 설치되어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고 5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운영된다. 생계가 어려운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가지고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여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회차부터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3회차 이용을 위해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하며, 반복적으로 방문하거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용자는 공적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 보건소는 지역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점검 및 단속을 12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장소 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청소년 흡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 주변, 전통시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계도 △금연 표지판 및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확인 △위반자 대상 과태료 부과(최대 10만 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담배 판매업소 점검 병행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금연구역 표지판 교체·추가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기관 등과 연계한 금연교육·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중보건 문제로, 금연구역 준수는 시민의식 향상과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금연문화가 더욱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