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이하 정읍시협의회)가 제22기의 힘찬 닻을 올렸다. 정읍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정태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22기 자문위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22기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더욱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태호 협의회장은 “제22기 정읍시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책임 있는 협의회,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2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경제연대 조직이다. 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1회차) ▲재지정(2회차) ▲고도화(3회차) 마을기업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광주시와 행정안전부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6년 2월 중 마을기업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인 ▲공동체성 ▲공공성 ▲기업성 ▲지역성을 모두 충족하고, 지원기관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 필수교육을 이수한 기업이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분야별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전문교육, 경영·노무 상담(컨설팅), 판로지원 행사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업 소재지 관할 자치구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사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가 남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 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 일원에서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열어 한국 근대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기독교단협의회·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를 비롯한 한국기독선교기지 보유 8개 지자체(광주 남구,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목포시, 순천시)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의 기독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서만철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광주의 기독교 선교 역사(송현강 한남대학교 교수) ▲광주 기독선교유산의 건축학적 특징 연구(천득염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광주기독선교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추진 전략 및 활용(한민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일, 11일 2회에 걸쳐 ‘성취평가제 현장 방문 컨설턴트 실습형 연수’를 갖고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를 평가하는 제도로 상대 비교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성취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연수는 성취평가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 광주·전남·전북이 함께 진행한 기본 연수에 이어, 이를 실제 현장 적용 중심으로 확장한 후속 과정이다. 실습형 연수에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 교사로 구성된 중등 성취평가 교과 컨설턴트 23명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성취평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와 분석 ▲ 단위학교 사례 기반 컨설팅 실습 ▲ 성취평가 결과 분석 및 활용 ▲ 모의 컨설팅 등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전략을 직접 설계하며 컨설턴트로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의 성취평가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교과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11월 21일 총파업 예고와 관련, 파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전남교육청은 총파업 예고에 따라 본청 및 전 교육지원청에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다. 특히, 파업 상황에서도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전남교육청은 파업 참여 인력 규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혼란인 급식·돌봄·특수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별 맞춤형 대책을 시행한다. 첫째, 학교별 파업 참여 종사자 수를 면밀히 고려해 단축 수업 또는 대체 급식(완제품 빵·우유, 간편식 등)을 실시하고, 불가피한 경우 도시락 지참을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하는 등 학생 영양 결손을 막는다. 둘째, 초등돌봄교실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내부인력을 활용해 돌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행복약국’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18개 동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첫날에는 치평동 등 7개 동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처방, 운세처방, 웃음처방 등 체험형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구는 이와 함께 ‘쉼 클래스’, 동호회 프로그램,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복지정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이 18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모두가 누리는 수소愛 완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군민들과 수소산업 비전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수소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 마련된 주민 소통 행사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에너지 특강과 완주군 수소산업의 비전 및 향후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구성돼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완주 수소연구원이 주관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의 ‘수소경제 정책동향과 과제’ ▲완주군 수소정책팀 송민호 정책관의 ‘완주군 수소산업 비전 및 향후계획’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민이 직접 마주 앉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대화시간은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기반”이라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수소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 원장은 “완주군의 수소정책을 주민들께 직접 설명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전라남도가 지역 활력 강화를 위해 ‘월 1천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목표로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생활인구는 등록인구와 체류인구를 합한 개념으로, 전남의 생활인구는 월 348만 명에 달합니다. 전남도는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 아래 100대 과제를 마련해 관계 인구 확대와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조 원의 지역 소비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남도는 밝혔습니다.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 전라남도가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에 착수했습니다.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순천 신대지구를 후보지로 외국인·내국인 학생 수요와 경제성을 다각도로 검토합니다. 외국교육기관은 국제 인증 커리큘럼을 운영해 유학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남도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쳐 실제 설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생산 재개 광주 광산구가 대형 화재 6개월 만에 생산을 재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찾아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광산구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은경)은 18일 고려인마을 산정공원 일대에서 주민 20여 명이 ‘함께 걷GO! 함께 줍GO! 고려인마을 쓰담 달리기(플로깅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건강 생활 실천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후 산정공원을 돌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절주·금연·비만 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고려인종합지원센터의 협력과 러시아어 통역 지원으로 다문화 주민의 참여를 높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 실천하는 작은 활동이 건강한 마을문화를 만든다”라며 “고려인마을을 대상으로 건강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8일 풍영정천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초동 대처, 방제 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제 훈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해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유출된 유류 700ℓ가 우수관로를 통해 풍영정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날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방제 훈련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므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라며 “오염 사고 발생 시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실무협의체(이하 실무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향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광산구의회·광산구청·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체결한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실무협의체는 광산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소음피해 학교 교장,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병철 의원이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되면서 협의체 운영의 틀을 갖추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피해학교의 학습환경 개선 방안과 향후 지원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체계적 운영과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 논의를 통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군공항 이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공병철 위원장은 “군공항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보호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무협의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