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체육인들은 “20년 만의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 성공개최 경험을 토대로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국체육대회, 광주체육인의 의견을 듣습니다’를 주제로 ‘제44회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지난 21일 월요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체육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체육계를 중심으로 제기됨에 따라 체육인, 학계,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전국체전 개최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광주시체육회 문종민 부회장은 ▲스포츠로 도약하는 광주 ▲기존 체육시설 활용 극대화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대회 운영 ▲AI접목 등을 통한 미래 스포츠 선도도시를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 엘리트선수 경기력 향상, 생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 시행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둔 민선 8기 고창군의 다양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알아봤다.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 고창사랑상품권 발행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을 적극 발행하고 있으며,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최고 수준인 20% 특별할인을 시행해 상반기에만 4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오는 7월 18일부터는 행안부 지침 완화에 따라 가맹점 사용처를 확대해, 농협 농자재판매장 7개소(고수, 아산, 성송, 심원, 성내, 신림, 부안)에서도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평상시에도 10% 특별할인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가적인 특별할인을 시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운전자금 융자 및 이차보전 지원…총 130억 원 규모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소상공인 운전자금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이 마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학과 입문과정’을 통해 마을활동가 26명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 회원 등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총 6강에 걸쳐 진행됐다. 서구는 마을자치 활동에 처음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교육 내용을 실전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18개 동의 마을 BI(Brand Identity)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사업을 기획·계획·실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이혜경 마을자치연구소장이 진행하는 ‘소통하고 나누고 돌보는 핫한 마을 이야기’를 시작으로 ▲모임 운영법 ▲추진계획 수립 ▲기록 방법 ▲활동 노하우 등 실무 강의와 함께 선배 활동가 특강, 우수 사례 학습, 현장 탐방 등이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아파트학교(8월), 기획자과정(9월), 마을미디어너교육(10월) 등 중·상급 과정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세큰대 입문과정은 주민 누구나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월 2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금남로 일대에서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 무더위를 날려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수중 체험 프로그램 ‘동구樂케’를 운영한다. 풀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무더위를 날려줄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전일빌딩 245 앞 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야외 영화관을 운영,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도로 위 인조 잔디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힐링 공간과 자전거 교육 및 정비, K-스타 챌린지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등 확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심한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민이 행정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인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실부터 ‘누구도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의 기준을 높이는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최근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점자책 ▲돋보기 ▲보청기 ▲휠체어 등 민원 편의 용품 4종 비치 현황을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체 16개 부서 중 민원 편의 용품을 구비하고 있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구입·비치를 진행 중이며, 점자책은 내용을 보완해 재제작한 뒤 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용품 점검을 넘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겠다는 동구의 실천 의지를 담아 고령자, 시각·청각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등 누구에게나 행정의 문턱이 낮아지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편의용품이 실제로 잘 활용되고 있는지, 주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 2회(반기별) 정기 점검 체계도 구축했다. 이는 단순한 ‘갖춤’을 넘어 ‘제대로 작동하는 돌봄’을 추구하겠다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의 특색을 담은 ‘여름 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바캉스 패키지 상품은 물놀이 때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수팩’과 ‘비치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 관광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 방수팩(5000원)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휴대폰을 담을 수 있는 케이스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파란색 격자무늬 패턴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었고, 오매나가 빼꼼 귀엽게 쳐다보는 표정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비치백(8000원)은 수영복·타월 등 물놀이 용품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비닐 가방이다.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적절히 보호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광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춰 방수팩과 비치백 2종 세트를 1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패키지는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 ▲파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과 30일 지역 농업인 및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농작업사고 ▲온열질환 ▲농약중독 ▲감염병(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위험 요인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제 작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은 광산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CPR) ▲뱀 물림 및 벌쏘임 등 생활 속 응급처치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습을 통해 재해 발생 때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선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안전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가짜 명함이나 공무원증, 위조된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물품납품계약 등을 시도하는 수법이다. 광주시는 최근 물품 구매 등 허위 공문서에 위조된 공인 날인 8건, 공무원증 위조 3건, 노쇼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광주시는 팩스(FAX)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물품구매 확약서 등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무원이 현금이나 수수료를 직접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라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신고 112, 광주시 민원콜센터 062-120 등에 신고·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일방적으로 연락해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경찰 등에 신고해 달라”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31일부터 8월 말까지 9개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마을의제를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자치 실현에 나선다. 첫 주민총회는 7월 31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내장상동·연지동·시기동 등 8개 동과 영원면 등 총 9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각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논의하고, 내년도 특화사업을 결정하는 참여형 자치 행보의 중심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과 수성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는 9개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 등을 거쳐 지역에 꼭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왔다. 주민총회에서는 이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마을사업 후보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880명이 주민총회에 참여해 직접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이학수 시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자치이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보호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 예찰단을 운영하며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섰다. 시는 ‘농업현장 예찰단’을 구성해, 폭염에 취약한 논밭과 비닐하우스, 고령농이 작업 중인 야외 작업장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폭염이 극심한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를 중심으로 예찰을 진행해 온열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예찰단은 드론에 열화상카메라와 스피커를 탑재해 농업인의 체감 온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니 즉시 휴식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현장에서 반복 송출한다. 차량 접근이 어려운 산간 농지나 넓은 밭도 드론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예찰 활동은 정읍시 4-H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8명으로 구성된 인력이 담당한다. 2인 1조로 편성된 예찰조는 폭염특보 발효 시 매일 순환근무를 통해 드론을 띄우고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드론을 통해 확인된 영상은 현장의 온도, 작업 유무,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6일까지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 ‘문화예술교육 연수 및 아카데미–서로배움’의 하나로 교원문화예술교육 직무연수 ‘아이엠 쌤’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아이엠 쌤’은 교원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창작함으로써, 교과와 문화예술 장르를 융합해 문화예술교육의 성장을 이끄는 연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예술적 체험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방식을 발견하고, 교원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주제는 ‘나를 담는 문화예술 이야기’로, 광주지역 유․초·중등 교원 30여 명이 참여해 체험·성찰·협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교장, 교감, 교사, 원감, 교육연구사 등 다양한 직군의 교원이 함께해 현장 경험을 폭넓게 공유하며,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본 연수는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 협력해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희흥 태이움직임교육연구소 대표의 ‘몸과 소리를 통한 감정 표현’ ▲김옥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헌법의 이념과 가치를 포함한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명진 광주광역시의원은 29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국가의 미래, 민주주의 시민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민주주의 시민교육은 시민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인식하고, 민주적 가치와 원칙을 기반으로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며,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박석무 우석대학교 석좌 교수의 ‘12·3 윤석열 내란죄 판결문으로 본 민주주의 시민교육의 필요성’ 발제를 시작으로 지병근 조선대학교 교수,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고인자 교육청 정책국장,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김은영 헌법과 민주주의 포럼 실장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석무 교수는 민주주의와 헌법에 대한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12·12사건과 5·18사건 판결문 ▴헌법재판소 12·3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판결문 등을 통해 ‘국민저항권’과‘시민이 발휘하는 광장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