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회장 김성은)은 지난 19일부터 2023년 설 연휴를 맞이해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5개소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양평군새마을회 전 판매 행사는 양평·강상·옥천 새마을회에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양서·서종 새마을회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지역 하나로마트에 설치되는 전 판매대에서는 명태전, 녹두전, 꼬치전에서 물김치까지 판매한다. 이날 판매 행사에 참석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일 년 중 제일 추운 시기지만 명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다양한 전을 준비했다.”며, “각종 전과 물김치를 구매해 추위를 잊고 우리의 가족·이웃들과 따뜻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언제나 적극적으로 지역 활동과 봉사에 나서주시는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의 여파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전을 나눠 먹으며 이번 설 연휴 이웃의 정을 느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맞이 전 판매 행사의 수익금은 각 읍·면 새마을회에 적립되어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022년 대출된 전자책을 분석해 지난 한 해 도민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자책 10권을 조사한 결과 1위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팩토리나인), 3위는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의 ‘소문’(모모 출판사)이 각각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낯선 자의 일기’(엘리 그리피스, 나무옆의자),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디플롯), ‘묘사의 힘’(샌드라 거스, 윌북),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서영선, 팜파스), ‘오십에 읽는 논어’(최종엽, 유노북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열림원), ‘지리의 힘’(팀 마살, 사이)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과 동영상 자료는 ‘어린왕자’(쌩떽쥐베리, 사운드북스), ‘드라마로 듣는 그리스 로마신화’(편집부, 사운드북스)가 1~2위로 작년과 동일 순위를 유지했고, ‘돈의 속성’(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이 3위로 새로 진입했다. ‘소년이 온다’(한강, 장비)는 작년 5위에서 4위로 올랐고,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넛지’(리처드 탈러 외, 리더스북)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앞서 실시한 대상자별 진로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성향 및 강‧약점, 직업 가치관 등을 분석하고 세부적인 피드백을 통해 진로 목표 설정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최인성 양평군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평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이다. 한편, 202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올해 1월부터 본청 및 읍‧면사무소,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청소년휴카페 등 28개소에 66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용품을 연계 지원하는 등 노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 1개소와 31개 시군 107개소를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노인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돌봄을 위해 홀로 계신 노인들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수 있도록 비상연락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체계 돌봄대상자 현황 및 관리 상태 서비스별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겨울과 경기침체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 등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양평지구협의회 서동숙 지구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양평군을 대표해 전진선 군수가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의회에서 회원들이 특별회비 1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작년 수해 피해 복구에 내 일처럼 앞장서주신 대한적십자사 양평지구협의회 회원분들 덕분에 군민들도 큰 감동과 희망을 얻었다.”며, ”양평군은 적십자와 연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 회비는 국내·외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 계층 발굴지원과 공공의료 및 혈액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납부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18일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및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장과 김정민 석수2동장,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안양시 관계부서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1인 가구 병원 동행 서비스’는 혼자서 병원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자원봉사자를 연계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석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또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 맞이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 ‘행복한 설, 설레는 나눔’을 펼쳤다. 기업연합 사회공헌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관내 22개 기업, 공공기관이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이날은 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안양시인재육성재단, 한림대성심병원, LS오토모티브의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80여 명의 식사뿐 아니라 설거지 등 명절을 앞둔 급식소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관내 문식품이 후원한 초코파이와 LS오토모티브가 후원한 건강식품도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박양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0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사회복지관을 찾아 떡국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사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유승영 의장은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며“의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어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설계도면, 공사예상비용 견적서 등 서류를 첨부해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등기우편·방문)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람은 1년 이내에
정조대왕이 수원부유수를 지낸 조심태(趙心泰, 1740~1799)에 보낸 편지를 모은 어찰첩(御札帖) 번역서가 발간됐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1752~1800)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 축성과 ‘신도시 수원’ 건설에 대한 정조의 생각이 담긴 편지를 번역한 수원화성박물관 역사자료총서9 「정조어찰첩-정조대왕이 수원유수 조심태에게 보낸 편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정조어찰첩」은 수원화성박물관 소장유물 「정조 사 조심태 어찰첩(正祖 賜 趙心泰 御札帖)」(경기도유형문화재 제299호)과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한 「정조선황제어묵(正祖宣皇帝御墨)」 원문 일체를 번역한 것이다. 정조가 1789년부터 1798년 사이에 수원부유수(지금의 수원특례시장), 장용대장 등을 역임한 조심태에 보낸 편지를 볼 수 있다. 정조대왕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던 조심태는 1789년 수원부사로 부임해 현륭원 조성과 수원신읍 건설에 큰 역할을 했고, 1794년 수원화성 축성 당시에는 감동당상(監董堂上)을 맡아 완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편지에는 현륭원 조성과 수원부 이전, 수원화성 축성, 용주사 창건, 장용영 운영 등 수원유수부 경영과 관련된 정조의 지시사항이 수록돼있다. 정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종구, 민간위원장 허진욱)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 10개 세대에 100만 원 상당 ‘명절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식료품 꾸러미 전달’ 행사는 아동이 있는 한부모가정, 장애인 부자가정, 가족과 단절된 홀몸 어르신 등 상대적으로 외로운 명절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업비는 지역주민들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풍무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 상자를 전달하며 생활 불편 및 안부를 묻는 한편 위원들이 마음을 담아 쓴 카드를 전달했다. 열악한 지하 빌라에서 질병과 장애가 있는 아들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한 주민은 “명절은 일상과 같은 날이었는데 방문해 전, 과일 등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 아들이 많이 좋아할 것 같다. 잘 먹겠다”라고 인사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허진욱 위원장은 “명절이면 외로움이 더 클 수 있는 우리 소외이웃들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 또한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하신 이웃들이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
김건한 사우23통장은 지난 18일 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김건한 통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고물가 속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끔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라면 하나지만 배부른 한 끼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풍요로운 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에 애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후원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우동은 김건한 통장이 기탁한 라면 30박스를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포시 내 4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들은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방문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고촌농협, 김포농협, 신김포농협, 엘리트농부 등 4개소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에 따르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 이달 9일 하루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를 방문, 공무원이 직접 판매대에 진열된 시금치, 봄동, 표고버섯, 무말랭이, 연근 등 농산물 50여 종을 무작위로 수거해 2주간 잔류농약 463종과 중금속 3종(납, 카드뮴, 비소)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했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김포시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매달 시행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보여주고 있다. 검사 결과는 로컬푸드 매장에 비치돼있는 게시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무료로 지원해 김포시 농업인의 검사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부적합한 농산물의 유통 사전 차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