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목)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4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국윤종, 베이스바리톤 사무엘윤이 협연에 나서 자리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찬 바람이 가득해진 가을밤,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곡들로 관객의 마음에 깊이 스며들어 공연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한국 가곡의 고유한 매력에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입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그대있음에, 명태, 달밤, 산촌, 뱃노래, 비목,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노래, 남촌, 진달래꽃, 저 구름 흘러가는 곳,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눈을 감으면 마치 시 속 풍경에 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질 가곡들로 구성하였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따뜻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기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감미로운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한지랑(대표 이화진)은 10월 21일(월) 오전 10시 원주시청 2층 복지국장실에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원주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한지마스크 총 8,850장을 기부했다. 이화진 대표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과 시설을 이용하거나 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원주의 대표 특산품인 한지의 연구·개발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한지랑은 대를 이어 혁신적인 한지를 만들어 온 전통과 역사를 넘어, 플라스틱 없는 시대에 맞춰 한지를 지속 가능한 첨단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지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됐던 ‘2024 제3회 강릉 누들 축제’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5만명이 방문해 강릉만의 매력이 가득한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월화거리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작년대비 2.5배 증가한 30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풍성한 먹을거리로 가득찼으며 양 조절을 통해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면요리를 즐길 수 있었다. 시중보다 저렴한 5,000원에 마라곱창국수, 메밀김밥, 물회국수 등 다채로운 요리들을 함께 즐기고 관내 조리학과 학생들의 레시피로 만든 누들을 맛보는 시식존도 빠르게 소진되어 누들 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대형 문주와 포토존을 설치해 누들 축제의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행사기간 펼쳐진 누들 경연대회, 누들 키트 및 나무 젓가락 만들기 체험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해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총 142개의 업체가 누들로드맵에 참여해 축제장 외에도 강릉 전역의 새로운 누들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바가지요금의 원천봉쇄를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삼척시지부 소속 ‘삼척 엔젤색소폰’팀이 지난 14일, 15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강원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주를 이루어 활동하는 색소폰 동호회인 삼척 엔젤색소폰팀은 지난 5일 ‘2024 춘천 색소폰 페스티벌 아마추어 색소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이번 행복나눔 페스티벌 대회에서도 ‘대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삼척시지부 관계자는 “작년에는 아쉽게도 은상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동안의 고생이 한순간에 보상받는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이사부 독도 기념관에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 24일은 ‘이사(24)부 문화의 날 나이트 시네마’를 통해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이사부 독도 기념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인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사(24)부 문화의 날 나이트 시네마는 매월 24일 이사부 독도 기념관에서 저녁 7시에 영화 상영을 통해 독도와 동해 수호의 중심지인 삼척의 이사부 독도 기념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올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이사부 독도 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사부 역사 실감미디어를 통해 우리 영토에 대한 주권 의식 제고를 도모하고 아이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사부와 독도에 관련된 책자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6일은 ‘어린이들의 바른 역사 교실,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한다. 토요문화학교는 역사를 기반하여 우리 영토인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내용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삼척 죽서루와 삼척 성내동 성당 및 주변에서『삼척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유산이 많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람,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유산을 야간에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척시에서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夜야! 죽서루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삼척 문화유산 야행은 관동팔경의 유일한 국보이자 삼척시의 대표 문화유산인 삼척 죽서루와 2022년 복원한 객사를 포함한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원을 주무대로 펼쳐질 예정으로 삼척 죽서루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동시에 야간에 문화유산을 보고 즐기기 위해 준비됐다. 삼척 문화유산 야행의 개막행사에서는 삼척도호부사 행차, 화관무와 이상밴드 및 뮤지컬 배우 김소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불빛 아래 깊어가는 가을 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7야(夜)를 테마로 준비한 이번 야행의 주요 프로그램은 불빛으로 꾸민 거리와 포토존 등의 야경(夜景),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해설 투어와 함께 걸어보는 야로(夜路), 업사이클링 키링 및 커피박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5차)’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5억 9,443만 원을 확보하여 총 235대(5등급 131대, 4등급 103대, 건설기계 1대) 중 현재(4차)까지 총 152대에(4등급 80대, 5등급 71대, 건설기계 1대) 3억 6,264만 원을 지원하였다. 조기 폐차 지원금 지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에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 가동되어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엔진 개조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3.5톤 이상 차량, 덤프트럭으로 나뉘며 등급별로 (5등급
고성군(고성군수 함명준)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보건소장을 10월 21일 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보건소장으로 임용된 백성숙 씨는 고성지역 출신으로, 가톨릭대학교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능한 재원이다. 백성숙 보건소장은 그동안 응급실, 소아과, 산부인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지난 86년도 몇 개월간 고성군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 보건 의료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했다. 그 후 후진양성에 기여하고자 교직에 입문하여 보건교사와 수석교사로 34년을 근무하였으며, 춘천교육대학교 출강과 한림대학교의 겸임교수로 임용되어 활동해왔다. 또한, 감염병 관리제도 개선, 약물 오남용 예방 등 꾸준한 학회 활동 및 연구논문도 발표하였다. 백 소장은 고성군 보건소장 공개모집에 지원한 이유도 그동안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 군민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임 보건소장은 간호사 면허소지자로, 기존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 면허로 한정한 지역보건법이 올해 7월 3일 자로 개정되어 ‘의사 외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현)-강릉시장(시장 김홍규)은 10월 8일(화)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릉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릉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강릉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시는 매년 4억원(교육청 2억원, 시 2억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강릉 더나은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으로는 △여럿이 ‘이음터’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 마을 돌봄 프로그램 지원 △더불어 ‘배움터’ - 마카! 가치! 교육공동체, 청소년마을학교 ‘날다’ 운영 지원 △함께 ‘나눔터’ △교직원 더배움공동체, 수업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 등이 있다. 또한, 강릉책문화센터 시설 및 관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문화, 출판 콘텐츠 제작 및 도서 출판을 지원하고, 강릉시 요트협회와 연계하여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은 강릉을 시작으로 시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하)가 주관하는 2024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가 10월 8일(화) 오전 9시 30분 중앙근린공원(원주문화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는‘숲에서 함께 놀아요!’를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기념식, 둘레길 걷기, 포토존 체험, 버블공연 등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원아들은 야외에서 즐겁게 뛰놀고 중앙공원 둘레길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버블공연을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홍천남산유치원(원장 임미정)과 홍천 남산초등학교(교장 송동수)은 10월 8일(화) 남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세 번째 만남으로 ‘그림책 작가로 잇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그림책 작가로 잇다’는 홍천남산유치원과 남산초등학교 교원 공동체가 함께 선정한 ‘글자가 사라진다면’ 책의 저자인 윤아해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천남산유치원 원아 42명과 남산초등학교 1학년 32명은 그동안 다루었던 윤아해 작가의 책에 대한 생각 및 궁금증을 나누며 스잇(스토리-잇기)한 만남을 가졌다. 앞서 8월 28일에는 홍천남산유치원과 남산초등학교가 이음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만남을 가졌고, 9월 4일에는 ‘국악으로 잇다’를 통해 두 번째 만남을 가졌었다. 홍천남산유치원 유아들은 “우리가 재밌게 본 책의 작가를 직접 보니 신기했고, 궁금한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미정 원장과 송동수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 학생의 생각이 같은 듯 다른 느낌을 받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잇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강릉시청↔강릉중앙고↔강릉소재대학↔기업체, 대규모 컨소시엄 구성 |강릉중앙고, ‘2025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 지원 |대규모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강릉중앙고 졸업생의 강릉권 취업 및 정주 기반 조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8일(화) 11시 30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주요 관공서, 대학, 기업체 등 12개 기관(기업)과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고태환 강릉중앙고등학교장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 △김용승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장희양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영동사무소장 △김정희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장 △최진혁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동부지사장 △김주선 한국과학기술원천연물연구소강릉분원장 △이민우 ㈜미코세라믹스본부장 △유용선 ㈜파마리서치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 △교육계획 이행 거버넌스 구축 △교육계획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교육환경 개선 △강릉중앙고 육성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