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남산유치원(원장 임미정)과 홍천 남산초등학교(교장 송동수)은 10월 8일(화) 남산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세 번째 만남으로 ‘그림책 작가로 잇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그림책 작가로 잇다’는 홍천남산유치원과 남산초등학교 교원 공동체가 함께 선정한 ‘글자가 사라진다면’ 책의 저자인 윤아해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홍천남산유치원 원아 42명과 남산초등학교 1학년 32명은 그동안 다루었던 윤아해 작가의 책에 대한 생각 및 궁금증을 나누며 스잇(스토리-잇기)한 만남을 가졌다.
앞서 8월 28일에는 홍천남산유치원과 남산초등학교가 이음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만남을 가졌고, 9월 4일에는 ‘국악으로 잇다’를 통해 두 번째 만남을 가졌었다.
홍천남산유치원 유아들은 “우리가 재밌게 본 책의 작가를 직접 보니 신기했고, 궁금한 점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임미정 원장과 송동수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 학생의 생각이 같은 듯 다른 느낌을 받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잇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