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희준 칼럼】(春來不似春) -겨울을 넘어, 향기로운 봄을 맞이하며
▲박희준, (사)한국출산장려협회 창설자 겸 이사장/생활밀착형인구전략가,인구학박사 대한민국은 지금 인구 절벽이라는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다.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가 소멸까지 거론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하지만 한겨울이 아무리 길어도 결국 봄은 오듯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다시금 활기찬 사회를 맞이할 수 있다. 황벽 스님의 가르침, "한번이라도 뼈를 깎는 추위를 겪지 않고서야, 어찌 코를 찌르는 매화 향기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는 문구가 떠오른다. 즉,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우리가 겪는 고통은 결국 더 향기로운 미래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뜻이다. 출산과 출생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사회의 활력을 되살리는 희망의 씨앗이다. 지금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고 차가운 겨울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출산ㆍ출생을 장려하고 새로운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다면, 희망의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출산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증진하는 중요한 요소다. 우리는 다시 한번 국가
- 【박희준 칼럼】(사)한국출산장려협회 창설자 겸 이사장/생활밀착형인구전략가,인구학박사
- 2025-04-08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