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송·신년 기자회견에서 군공항 이전 등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과 함께 2026년을 ‘부강한 광주’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과 미래차, 반도체를 삼각축으로 미래산업을 육성해 광주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18년간 난제로 남았던 군공항 이전은 민·군 통합 이전지로 무안을 합의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도로 개방과 고속철도 호남선 증편 등 교통 인프라 성과도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국가NPU전용 컴퓨팅센터와 AI모빌리티신도시 조성 등 대형 미래산업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AI 인재 양성과 글로컬대학 육성으로 인재 정주 기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형 사업들이 실질적인 지역 성장과 시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기대와 함께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