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2025년도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고향사랑의 시작, 스포츠로 빛나다’가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고성군의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당초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2025년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총 229일 만에 153건, 51,700천 원이 모금되며 약 4개월을 앞당겨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성군이 주최·유치하는 각종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계인구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인 스포츠 분야에 기부하고, 해당 기부금이 다시 스포츠 관련 사업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전국적으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은 전국 단위 오프라인 홍보와 사업의 취지와 진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통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조기 모금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 도시로써의 위상 강화를 위해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모인 기부금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스포츠 도시 고성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