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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상호 기부로 상생 협력

공직자 참여로 기부 문화 확산·지역 연대 강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와 상주시는 12월 17일,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제도 시행 초기인 2023년부터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 협약을 토대로 이어져 온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간 동반 성장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구미시 행정안전국은 행정 지원과 조직 관리, 안전과 복지를 아우르는 시정의 핵심 부서로서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주시 공무원들 또한 역사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가 구미와 상주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물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