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6일 목요일 3시쯤 M지역 식당 전기 교체 현장에 다녀왔다.
전기잭을 교체하기위해 안쪽을 열어 보니 선이 과열로 인해 눌러붙어서 잘못하면 불이 날 수있는 상황이였다.
과열로 연기가 나서 불안한 식당 주인은 블랙박스를 밤새 유의 주시하면서 잠도 편히 못잔다고 하였다.
최근 화재로 지난 11월 4일, 광주 남구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환자와 의료진들이 긴급 대피하였다.소방 당국은 병원 화장실 환풍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한 11월 3일 전남 신안군의 한주택에서도 전기 멀티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주민 한 명이 연기에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처럼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전열기, 멀티탭 등 전기제품의 과열이나 노후 부품에서 발생하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광명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을 방문해서 전기 플러그에 '톡' 끼우기만 하면 되는 플러그형 스티커 소화기 패치를 설치해서 좋은 호흥을 받고 있다.

작은 소화기 스티커 패치 하나로 전기 화재가 발생시 큰 화재를 막을수있다.
겨울철에 불이 많이 나는 이유중 하나가 멀티짹과 온열 제품을 많이 사용해서 전력 소모량이 많기 때문이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예방법과 안전 대책에 대해 소방청 자료를 참조해서 살펴보았다.
겨울철 전기 화재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온열기와 난방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것이다.
1,주변 인화물질 점검하기
난방기기 주변에 라이터나 종이등 인화성 물질이 가까이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한다.
2,안전인증 제품 사용하기
제품 구입시 반드시 KC안전인증 마크를 확인한다.
3,사용하지 않을 땐 플러그 분리하기
전기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완전히 뽑아두는 습관을 갖자.
불조심 안전 대책으로는
1,소화기 비치하기
제조일이 10년이 지나지 않은 소화기를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한다.
2.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안전핀을 뽑고,호스를 잡아,불 쪽으느 분사한다' 항상 기본 동작을 숙지해 둔다.
3,가스 점검하기
가스 배관 연결 부위에 수시로 비눗방울 테스트로 누출 여부를 확인한다.거품이 발생하면 즉시 밸브를 잠그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다.
불조심 강조의 달 제안하고 싶은것은
1)가정뿐아니라 사업장에 안전 코드 잭 배포
2)국제표준안전재단의 재난안전지원단 같은 전문 자격을 갖춘 재난관리사 배출
3)의용 소방대 소화기 스티커 패치 나눔
4)불조심 사례 및 안전 점검 전단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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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통신사 김동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