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영동 가뭄·물부족사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6일 오전 9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정청래 당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강원 동해안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반영 및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기헌 특별위원장, 김중남 부위원장(강릉시지역위원장), 한병도 예산결산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지난 기간 동안의 논의 결과를 당대표에게 보고하고 2026년도 정부 예산에 실질적 대책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별위원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반복되는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강원영동의 물 부족 문제를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 과제로 인식하고, 주민의 생존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재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 부처 및 국회가 긴밀히 협의하여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 맞춤형 대책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강원영동지역 주민들의 삶의 기반을 지키는 실질적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