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3일 시청 대회실에서 2025년 신규공직자 기본교육을 열고,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자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을 비롯해 올해 속초시에 새롭게 합류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23일, 24일, 27일 등 3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공직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사명감의 자리”라며 “시민의 행복이 곧 공직자의 보람임을 잊지 말고, 맡은 자리에서 성실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속초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젊은 열정과 새로운 시각이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공직 가치와 윤리, 친절·청렴 교육, 민원응대 실무, 조직문화 이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기에 시정 비전과 시민 중심 행정을 이해하고,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와 부서 순환체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