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15일부터 숲 밧줄 놀이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신체·정서발달을 돕고, 안전한 숲 놀이 환경을 조성할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에 총 18시간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숲 밧줄 놀이 매듭법 △슬랙라인을 활용한 밧줄 놀이 △안전한 그네 설치와 운영법 등 숲속 활동에 필수적인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숲 밧줄 놀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 자원”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위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숲 밧줄 놀이전문가는 숲을 무대로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과 놀이를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의 신체 발달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늘봄 강사 △방과 후 지도사 △돌봄 교사 △산림복지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