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지난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하계연찬교육을 열고, 양주시 농업·농촌의 품목별 핵심 회원 25개 단위연구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온열질환 등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 사고 시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위한 활동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각 단위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거나 가공한 농산물과 특산품이 전시돼, 양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함과 경쟁력을 한 눈에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양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함께 모은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미자 회장은“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 덕분에 오늘 자리가 마련됐다”며“이번 연찬교육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목별 교육을 통해 양주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는 25개 단위연구회, 82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생산·유통·가공·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기술 정보 나눔, 환경 보호, 탄소중립 실천 등 양주시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