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집중호우·고온다습 날씨로 벼 병해충 확산 우려… 함평군, 예찰·방제 총력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충 확산 우려가 커지자 함평군이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함평군에 따르면 7월과 8월 이어진 폭우로 다수의 재배지가 침수됐으며, 벼 출수기와 맞물려 멸구류(흰등멸구)와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군은 벼 재배지 6,800여 헥타르를 대상으로 총 5억여 원을 투입해 집중 방제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병해충의 세대 증식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예년보다 방제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광주시, 세계양궁선수권 자원봉사자 발대식… 본격 대회 준비 돌입
광주시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1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302명의 자원봉사자는 경기 운영, 안전관리,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발대식에서는 9발의 화살을 과녁에 명중시키는 퍼포먼스로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 역사왜곡 논란 도서 전수조사 착수
광주시는 교육청, 자치구, 시민단체와 협력해 ‘리박스쿨’ 등 역사왜곡 논란 도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일부 왜곡 도서는 임시 이용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태이며, 시는 향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료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도서 구입 절차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복 80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인식 확산에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