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한창민 공동선대위원장, 강릉 찾아 이재명 지지 호소... “청년의 미래 위해 정치가 책임져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사회민주당이 공동 행보에 나섰다. 5월 20일,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현 국회의원)이자 중앙 공동선대위원장은 강릉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새벽 6시 30분 시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출근길 거리유세와 강릉원주대학교 방문, 중앙시장 상가 투어까지 이어지며 하루 종일 강릉 곳곳을 누볐다. 한창민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대개혁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특히 청년과 지역경제를 살릴 강력한 정책 구상을 강조했다.

 

 “정치가 청년의 불안을 책임져야 합니다”

 

강릉원주대학교를 찾은 한창민 위원장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들었다. 청년들은 불안정한 미래, 취업난, 지역 정주 여건의 열악함등을 지적했고,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정치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대학과 지역,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중남 강릉 상임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장)과 임명희 강원 공동선대위원장 겸 강릉공동선대위원장(사회민주당 부대표)도 동행해 지역 민심을 듣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단은 “강릉의 변화는 곧 강원도의 변화,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창민 위원장은 이날 일정을 중앙시장 상가 방문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 번 강릉을 찾아 이재명 후보의 진심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 유세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사회민주당은 공동 선거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