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경로효친 문화 정착을 위한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이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가족관계를 회복해 효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개 마을이 선정돼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도 5개 마을을 새롭게 선정해 더욱 다채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은 어르신 돌봄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며,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경로효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각 마을에는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금이 5백만원씩 제공되며, 으뜸마을에 대한 인증패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마을 공동체는 다음달 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마을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세부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르신을 섬기고 효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마을 공동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