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1회 추가경정예산(추경) 요구액 57억 7076만 원 중 37억 3089만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감액 내역을 살펴보면,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 21억 562만 원이 전액 삭감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언론홍보(7억 7363만 원) △외부 미디어매체 이용 홍보(2억 6614만 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700만 원) △지역 역사 및 관광 홍보(1600만 원) △시정소식지 ‘김포마루’ 제작(2억 2585만 원) △시정홍보물 제작(5575만 원) △홍보대사 운영(1250만 원) △생활밀착형 매체 활용 콘텐츠 확산(3억 6200만 원) △SNS 콘텐츠 기획·제작·운영(2억 7960만 원) △시정홍보영상물 기획·제작(1억 715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김포 벚꽃축제(1억 7300만 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국기게양대 설치(1억 원) △유도 매입(6억 원) △김포시 도시철도(트램) 도입 사전타당성 검토용역(3억 원) △재두루미 취서식지 보전사업(1억 5540만 원) 등도 전액 삭감됐다.
한편, △효드림 밥상 사업비(5억 9374만 원)는 50% 감액됐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됐던 △시 청사 내 민원휴게공간 조성(9억 1300만 원)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3000만 원) △김포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8억 원)은 다시 예산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