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는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소양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마와 폭염 시기인 7월과 8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 운영되며, 일반 시민과 학생(초·중·고·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견학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학생은 인솔 교사나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견학 과정은 초, 중, 고 학생의 경우 본관(홍보관,중앙제어실)→소독설비동→착수정·약품투입동→응집·침전지→ 급속여과지동 → 종료다.
대학생과 일반인의 경우 본관(홍보관,중앙제어실)→소독설비동→착수정·약품투입동→응집·침전지→급속여과지동→폐수배출시설→정수지→종료 순으로 견학이 이뤄진다.
견학 신청은 춘천시 수도운영과로 전화 또는 문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