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운남어린이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 2개 구립도서관에서 지역 아동, 주민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과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남어린이도서관은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 4~6학년이 다양한 토론 기법을 배우고, 실전 토론 활동을 할 수 있는 ‘디베이트(토론)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이야기꽃도서관은 성인 대상 ‘디베이트 입문 교육’을 연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운남어린이도서관 ‘디베이트 독서토론’은 10일부터, 이야기꽃도서관 ‘디베이트 입문 교육’은 8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 주민을 위한 맞춤형 독서토론 교육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책을 읽고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깊이를 더하는 토론 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