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은 26일 ‘2024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활용 제품고급화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남도와 수혜기업 9개사(제이와이스토리, 아빠의달콤한농장, 상황보감영농조합법인, 누리, 가고파힐링푸드, 다부, 농부와약초꾼, 그린파워씨앤에스, 청강)가 참석하여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제품고급화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한 경상남도 지원사업으로 도내 영세한 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생산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제품고급화 또는 제형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지난 7월 수혜기업과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홍삼, 망개잎, 상황버섯, 백하수오, 솔잎 등 약용작물을 활용하여 제조공정 확립, 제품제조, 식품표시사항 검토 등을 진행하여 총 11개의 항노화 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은 “제품고급화 지원사업과 같은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사업은 도내 항노화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노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추출농축, 분말포장, 액상포장 등 시설을 구축하고,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유기가공인증을 취득하여 항노화기업 식품제조를 지원하는 시설로, 소규모 생산 의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