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한 2차 주민 공람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시 전체의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지난 6월 1차 주민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2차 공람에서는 이러한 의견 검토 결과와 기타 변경 사항을 반영한 계획안을 주민들에게 공개한다. 이후 시는 관련 기관 협의,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장기적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비도시지역 용도지역 변경 기준을 타 지역보다 완화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공람도서는 △남양주시 도시정책과△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등 해당 센터 도시건축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기간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