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조금동두천 13.8℃
  • 구름조금강릉 19.5℃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4.4℃
  • 맑음광주 15.7℃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8.0℃
  • 흐림제주 22.9℃
  • 구름조금강화 12.5℃
  • 구름조금보은 12.0℃
  • 맑음금산 14.7℃
  • 구름조금강진군 16.3℃
  • 구름조금경주시 15.5℃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민·관 협력해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보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원주시는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해 국내 거주 외국인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고 보호를 실시했다.

 

피해아동들은 두 달 전 입국해 지속적인 학대를 받고 있었으며, 끼니조차 해결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원주경찰서, 원주시 가족센터, 봉주르WONJU봉사단과 함께 아동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사업으로 음식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의류 및 생필품을 제공해, 아동들이 가정에서 원활히 생활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들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시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와 권리보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동학대 예방·홍보활동을 증진해 아이가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