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 희망남도봉사단(회장 박정환)이 지난 23일 유달동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9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용품 5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30여명의 희망남도봉사단원들은 좁은 오르막길에 있는 대상자의 가정까지 연탄을 짊어지고 배달했고, 연탄을 후원받은 어르신은 이번 겨울은 연료비 걱정없이 잘 지낼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박정환 회장은 “난방비가 부담되어 어렵게 추운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민희 유달동장은 “11월은 주말마다 연탄 후원으로 온기나눔이 지속되고 있다”며 “난방 사각지대없는 유달동을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