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2024년 광명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겨울산책>을 오는 12월 7일(토)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다. □ <겨울산책>은 경계성 지적 장애를 가진 성재와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린의 만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입체 낭독극으로, 두 인물이 사회적 소수자로 살아가며 겪는 고난과 외로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 이번 공연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선보이는 신작 쇼케이스 공연으로, 뛰어난 연출진과 김동현, 김설빈, 이창민, 권나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와 그들이 겪는 소외감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회적 소수자로 살아가는 두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동시대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11월 12일(화)부터 오후 2시부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