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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에서 2024년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참여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우리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운영 사업> 공모로 만들어진 공간이며, 인천광역시 동구청과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우리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동구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전시를 매년 개최한다.
이번 <만석동 비밀정원> 전시에서 동구 주민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과 그림, 건물 모형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24년에는 ‘우리미술관 문화나눔 도자기반’, 전시연계 프로그램 ‘막;다른 골목 미술 워크숍’을 운영했으며, 도자기반은 예성호 외 보조강사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이민철이 진행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8명의 주민(어린이, 성인)이 우리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주체가 되는 시간이며, 관람객에게는 이웃의 전시를 친근하게 관람하는 기회.”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본 전시는 2024년 10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열리며, 동시에 아뜨렛길(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로 82-1, 3GATE 인근)에서도 11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