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지난 22일 월동용품(3백만 원 상당)을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은 계림1동 위기가구 발굴단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근 3년간 월동 물품을 지원받지 못한 돌봄 이웃 56세대를 발굴, 이들에게 전기매트 29개, 겨울 이불 27채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순 위원장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라도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을 서둘러 준비했다”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월동 용품이 잘 전달되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 지사협은 오는 12월 마을사랑채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 김장김치 900㎏을 직접 담가 지원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