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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사람들

수중 폐기물로 고통받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나선 수중 정화활동

사본 -수중 폐기물로 고통받는 마을주민들을 위해 나선 수중 정화활동 (1).jpg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는 오늘(6일) 구좌읍 하도리 동동포구 인근 바다에서 수중 폐기물로 인한 마을주민(해녀)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수중 및 해안가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서귀포해경과 민간다이버, 구좌청년회 등 인원 64명이 참여하여 수중 쓰레기 약 1톤과 해안가에 떠밀려 온 낚시줄, 폐그물 등 해안가 폐기물 3톤 가량을 수거하였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바다의날 기념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지난 5월28일, 31일, 6월26일 수중정화활동을 기획·추진한 바 있다. 

고성림 서귀포해경서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하도 마을주민 및 해녀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