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8년 개최 예정인‘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 고양시의 대규모 마이스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 국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환경회의 COP33 ‘고양시’ 개최 희망…작년 COP28에서 유치 의사 밝혀와 고양시가 유치 의지를 표명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이 기후변화 관련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기후변화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11월 제29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결정되며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 예정이다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 와 ‘쉼터조성’ 신청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키로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해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전년도보다 5원 인상된 ㎡당 45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 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당 12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모집 기간 내 경작지 주소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청약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환경지
지난 7월 25일 하남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혜)는 창우 황톳길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창우 황톳길은 신안아파트 벚꽃길 옆 470m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월 28일 개장해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는 창우 황톳길과 산곡천 주변 청결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수질과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위해 힘썼다. 이번 정화활동을 주관한 최영혜 새마을부녀회장은“바쁜 가운데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장2동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양평읍(읍장 김문희)은 「양평군 폐기물관리 조례」개정·공포에 따른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무료 지급 범위 확대 시행으로, 올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접수를 통한 고객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평읍은 고객맞춤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신청 접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평읍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사본, 주민등록등본(24시간 무인발급기 운영)을 첨부, 근무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다만, 야간 접수의 경우 양평읍 거주자만 해당되며, 다음날 서류 검토 후 우편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일과시간에 신청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에게 일과를 마치고 무료 종량제봉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주민 편의적 행정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6일 수도사업소 1층 회의실에서 양평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를 개최했다. 수도법 제30조에 의거 양평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위촉직 9명, 당연직 2명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질 전문가, 소비자 단체 대표, 지역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돼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위촉식에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주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평군 수돗물의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에 이어 정기회에서는 2023년도 수질 관리 실적 보고와 2024년도 수질 관리 계획 검토가 진행됐으며 수돗물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유명호 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더 나은 수질 관리 정책이 수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반기별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해 지속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9일, 남평우·홍순이 매력양평 군수와 함께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 초소인 용문면 광탄리유원지를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근무 환경 파악과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집중안전관리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구조대원들은 총 6개소 중 3개소(광탄천, 용문천, 밤골)에 고정 배치, 3개소(삼성천, 원덕천, 중원계곡)에 순찰 배치되어 물놀이 장소 인명구조 및 위험 제거, 수변안전 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과 수난사고 신속 대응에 노력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군수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서는 사전예방과 신속한 구조·구급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핵심”이라며 “유사시 신속·정확하게대처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8월 말까지 물놀이 집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관내 9개 읍·면 21개 물놀이관리지역 내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함으로써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8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과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20,407개 교체), 저소득층 1,194가구(4,197개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전력 소비를 약 50~60% 줄일 수 있으며,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교체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까지 마무
-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 통과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해당 사업 시행자 우선협상대상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인 제3자 제안공고안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초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내 복정동 하수처리장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 관련 민간제안서를 접수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t/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음식물처리시설(300t/일), 대형폐기물 파쇄 시설(5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설치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변 부지 5만7000㎡를 사들여 총 11만1000㎡ 규모에 3개 시설 이전 통합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땅 위에 공원, 체육시설 등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해 여가·휴양 공간을 조성한다. 착공은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는 오는 2030년 말이다. 소요되는 총투자비는 민간제안서 접수일 기준 7156억원이다. 사업 시행자는 30년간 시설을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지난 26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의료원) 유치 최적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 관계부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의료환경 및 진료권 분석, 제천시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 의료기관 유치 가능성 분석, 최적 의료서비스 체계 기본구상에 대한 결과 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용역을 수행한 ㈜에이치엠엔컴퍼니는 제천시가 현재 경증 질환에 대한 의료환경 수준 및 이용률이 높고, 추가 병상수요가 낮아 의료체계의 질적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하였다.그리고 제천시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으로 현재 정부 정책방향인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필수의료 강화에 맞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추진과제로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지원, 2차 급성기 진료 확대 지원, 비수익 진료 확대 지원, 의료-복지 연계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조성 등을 제시하였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용역수행을 통해 우리시에 부족한 중증, 2차급성기, 비수익의료 분야를 토대로 단기, 중기, 장기 과제 추진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은 7월 15일(월)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지역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동시장과 환경부장관, 대구시장의 3자 면담을 통해 대구시에서 제안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한 환경부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안동댐 직하류에서 원수를 취수해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따라 하루 63만 톤 규모의 수량을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최대 가뭄 시에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물 이용에 지장을 주지 않고 안정적으로 취수하기 위해서는 하루 46만 톤을 취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검토 결과를 내놓았고, 이에 대구시는 추가로 필요한 수량은 강변여과수 및 운문댐・군위댐 등을 활용한 대체 수자원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오늘 간담회 이후에는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회에서 지난 2021년 수립된 '낙동강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을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사업 절차의 원활한 추진을
양산시는 웅상정수장과 배수지 3곳에 설치되어 있던 노후 수질자동측정기 총 6대를 교체해 수돗물 공급계통의 실시간 수질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양산시는 주요 지점 총 80곳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수돗물 수질을 감시하고 있으며, 정기적 유지관리를 통해 먹는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수질자동측정기는 수돗물 공급계통인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설치돼 탁도, 잔류염소 등 수질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정수장 운영실에서 24시간 감시가 가능하여 이상이 발견될 경우 경보시스템이 발동된다.양산시 관계자는 “원격 수질감시를 통해 수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여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수질감시 시스템 개선과 안정적 관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수동(동장 손창원)은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26일 미수해양공원, 미수동주민센터, 해녀상 등 주요 관광지에 피튜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총 7여종의 다양한 꽃을 식재하였다. 이날 여름꽃 식재는 미수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우회 등 자생단체원 40여명이 함께 양묘장에서 받아온 총 2,500본의 꽃은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식재되어 미수동의 분위기를 한껏 싱그럽게 만들었다. 유정 새마을협의회장은 “무성한 풀과 죽어가는 꽃들을 뽑고 구슬땀 흘려 형형색색의 꽃들로 미수동을 채운 만큼 관광객들이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동네로 미수동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창원 미수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여름꽃 식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무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꽃을 보며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