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광명의 공정여행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관외 사회적경제 및 공정여행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어른이 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계절 12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광명 동굴 다양한 전시와 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 예술가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갤러리 앨리스 신명나고 재미있는 와인세상을 만들어 가는 마을기업 ㈜광명은빛마을 금빛가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손수 짓는 공예이야기를 들려주는 협동조합 손수지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발전을 지원하는 광명시사회적경제센터 등에 방문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고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공정여행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광명시 공정여행 팸투어는 광명시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수익을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의 자연환경, 문화,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 다양한 팸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나의 프로그램에 총 15개 기업이 협업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7일부터 2024년 제21회 평생학습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평생학습 일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일일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권역별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느슨한학교, 광명지식상점, 광명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포토북 제작하기 테이스팅과 함께 하는 커피 향미 표현법 AI 두려움 말고 친구되기 나를 아는 타로 슬기로운 반려견생활 나만의 정원가꾸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Let’s go 팝송여행 다양한 색으로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가족소통 회의 워크숍 등 총 2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lll.gm.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일일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얻고 싶은 시민에게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21회를 맞은 광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수도권 최초로 전력 인프라인 송전탑을 활용해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본부장 백우기, 이하 한전)와 ‘산불조기대응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고, 한전은 송전철탑 등 전력인프라와 산불 조기 대응 플랫폼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AI 딥러닝 기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선정,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한전 송전철탑과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전철탑에 설치한 산불감시용 CCTV가 촬영 영상을 전송하면, 한전의 AI 기반 플랫폼이 이를 분석해 산불을 탐지하는 방식이다. 한전의 기존 설비를 활용하는 만큼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정확도 또한 99%로 매우 높다. 특히 광명시 중앙에 위치한 구름산 송전탑에 설치될 CCTV는 기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식이 27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준공으로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공장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가동된 국내 최초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공장으로 내연기관 기반의 완성차와 엔진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광명 2공장을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재편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년 6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6만여㎡ 부지에 4천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광명소방서(서장 이종충)가 26일 일직동 소재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관서장 중심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지난 8월 부천시 호텔 화재를 계기로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투숙객 안전을 위한 피난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종충 서장은 완강기 사용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했다. 또한 데스크에서 투숙객이 체크인할 때 객실에 완강기의 유무 및 사용방법을 안내하도록 권고했다. 이와 함께 각 층별 피난담당자를 지정해 해당 층 모두 피난이 완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이종충 서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곳으로 재난 발생 시 피난에 매우 취약하다”며 “완강기 사용방법의 중요성 및 사용방법을 인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누리유치원(원장 심현미)은 24일~26일 3일간‘가족이랑 한내천에서 놀자!’ 주제로 가족을 초대하여 자연놀이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참여수업은 광명 자연생태계인 한내천에서 이루어졌으며, 3~5세 연령별 놀이와 신나는 밧줄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령별 활동으로는 3세는‘자연물 밥상 차리기’,‘자연물 풍경 모빌 만들기’를 통해 오감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4세는‘한내천 숲 속 운동회’라는 자연물을 활용한 신체게임을 했다. 5세는 유아들이 많은 흥미를 보였던 전통놀이와 자연물을 접목하여‘자연물 전통놀이’로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공통 활동으로는 해님 밧줄 놀이, 동물 도토리 먹이 주기, 숲해설가 선생님과 한내천 탐방하기, 밧줄놀이터(밧줄오르기, 해먹, 줄다리기) 등이 있었다. 해님 밧줄 놀이에서는 해님 모양으로 연결한 줄에 유아가 한 명씩 오를 때마다 신나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유치원에서 제공한 간식을 나눠먹으며 변화하는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는 모습도 보였다. 즐겁게 활동을 마친 한 원생은 “이렇게 재미있는 자연놀이를 마음껏
광명시(시장 박승원) 치매안심센터는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치매안심 취미문화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증가시켜 자존감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증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소하동과 광명동에 있는 치매안심센터 2개소에서 진행되며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활동, 붐웨커와 카즈를 연주하는 음악치료 활동, 웃음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발한 사회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27개 민·관 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 관련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명지역자활센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관내 6개 복지관 등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주거복지 사업을 안내하고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와 광명지역자활센터의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이규형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복지 전문가가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의 목표는 민·관 협력기관의 주거복지 업무 역량 강화와 담당자 간 네트워크 활성화”라고 말하며 “주거 복지 서비스 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작년 10월 개소한 이후 주거복지 상담, 사례관리, 교육 지원, 정책 연구 및 개발, 광명형 특화사업 추진 등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주관으로 민·관 업무협력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 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에서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광명시 열린시민청, 광명소방서 하안119안전센터, 소방안전관리업무 대행업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열린시민청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가정해 비상벨 작동, 화재상황 전파, 자동화재탐지기 작동, 비상 안내방송 실시, 청내 인원 대피, 자위소방대의 질식소화포 사용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하안119안전센터 소방관이 질식소화포, 상방향 관창,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화재진압 도구를 직접 시연하며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상우 신도시조성과장은 “전기차 화재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며 “상시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을 키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체납 정리가 진행되며, 38억 원을 정리할 목표로 집중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제정리 기간은 자진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자진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조회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징수활동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행정제재 수단을 활용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예금 및 급여 압류, 매출채권 압류, 차량 압류 등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의 행정제재,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가상자산 압류 등 다각화된 징수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무재산, 생계형 체납자 대상으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는 정리 보류해 불필요한 행좌과 행정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고질적 체납자, 생계형 체납자 등 체납 형태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생계·의료·주거 급여 등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공통 지원 사항은 장례지도사 지원 접대용품 200인분 제공 등이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1일 10시간) 장의차량(45인승 버스, 리무진 중 택1)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등 4가지가 있어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광명시 저소득 어르신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1600-8807)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한다. 비용은 시가 후불로 지급한다. 지난 추석 명절에 돌아가신 어르신의 유족은 “명절에 돌아가셔서 경황이 없었지만, 상조업체 콜센터를 통해 빈소 차림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2차 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기후 문제를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의제가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되는 경향이 있는데, 폭우나 폭염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라며 “국민적, 시민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경제 인권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적 분쟁과 국제사회 약육강식의 논리 속에서 평화가 부러지는 것도 기후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 수호와 기후 위기 극복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폭넓게 인식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견인할 공공기관과 중간지원센터, 위탁기관 등의 환경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GM